왠 고양이가 다가오는겅..
전 고양이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어서 정말..좋아하지만 못만지는 그런 불쌍한 케이스입니다
근데..새끼 두마리하고 같이 오길래
"...야 형 담배없다..이거 돗대야.."
말하니까 고양이가 냥 이러는거임
다리 막 부비부비하고
하도 귀여워서..ㅋㅋㅋ
알레르기 걸려도 상관없다 생각해서
부비부비 허락해줬음
"고양이는 담배피면 안되 빨리가"
이러는데 무릎에 폴짝 올라오면서
주머니 냄새를 킁킁 맡는겁니다
몰래 집에서 가져와서 밖에서 먹을려던 생선전 몇개를 들켜서..
아마 담배냄새말고 생선전냄새때문에 온거였네요..이녀석들..
그리곤 휑 감
Aㅏ..이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