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병상에서 병마와 싸우시는 어머니
입에 담기도 아까운 아들을 보고 싶으시나
차마 그 고통에 일그러진 모습이 비치실까
애써 외면 하십니다.
긴세월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당신껜 기쁨이 제겐 버팀목이시며,
당신껜 사랑이 제겐 믿음이 되시며,
당신껜 희망이 제겐 행복이시던
어머니
한번도 말해본적 없는 말씀을 삼가 드립니다.
어머니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머니 제 어머니인 것에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 다음 세상에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을 부를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저를 아들로 태어나게 해주십시요.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