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가 없군요.
얘의 활동 아이디가 차단을 당하면
최신 가입 순번이 부여된 아이디를 가지고 나타나는게 아니라
몇 개월 묵혀 놓은, 가입한 지 오래된 아이디를 가지고 나타난다는 거죠.
게다가 무려 같은 페이지에서 다중 아이디와 다중 아이피를 가지고 글을 싸제껴서
마치 여러 명이 있는 것처럼 교란을 펼친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동일인인지의 여부에 대한 판단은,
시간이 좀 지나서야 확실하게 나타나는 이유로,
현재도 밝혀지지 않은 다중 아이디의 장난질이 자행되고 있음을 추정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놓고 묵혀놓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짐작들 하셨겠지만, 다중 아이디로 여론을 호도하는 애는 121160만 있는 게 아닙니다.
최소 10 마리의 활발한 활동가(?)들이 있는데
그 애들이 각각 최소 3개 이상의 아이디로 장난질을 치고 있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정 버러지가 다중 아이디로 장난질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
시게 유저분들이 굳이 시간 낭비해가며 진지하게 상대할 일도 없을 텐데,
저런 버러지들은 아주 천연덕스럽게 지들의 다중 아이디가 발각되기 전까지는
자신이 시사게시판에서 처음 활동하는 전혀 새로운 인물인양, 다른 사람들을 농락하기 때문에,
저런 다중 아이디 버러지들에게 시간을 사기 당하는 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음을 목격합니다.
어차피 부정한 목적을 가지고 다중아이디를 파고 들어오고,
외부 사이트에 포탈을 여는 저런 버러지들에게는
애초에 토론이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터무니 없는 억지 주장을 들고와서 도발하는 버러지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덥썩 떡밥을 무시기 전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이 다시 버러지들에게 낭비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1분 동안 상대방을 파악해보는 신중함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경우 빠질 수 있는 답없는 댓글 배틀에서의
수 십분~ 수 시간의 시간 낭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