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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매장된 장애견 (충격)
게시물ID : freeboard_546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mnium
추천 : 2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25 14:55:45

수업 방해로 생매장된 장애견 ‘충격’

학교에서 짖어 수업이 방해된다고 장애견을 산채로 묻는 충격적인 사건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13일 오전 8시30분경(현지시간) 케이프타운 카엘리쉬에 위치한 류라자 중등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했다. 

차 사고를 당한 듯 개 한 마리가 이 학교를 찾아온 것은 며칠 전. 이 학교 교장 선생님은 개의 짖는 소리가 학생들 수업을 방해한다고 학교 직원에게 제거할 것을 명령했다. 

학교 일을 돌보던 2명의 직원은 학교 교정 모퉁이에 1.5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는 장애견을 산채로 묻어버렸다. 

묻어버리는 모습을 본 목격자가 긴급하게 신고를 했고 긴급구조대가 출동했다. 두 직원은 이미 개는 죽었다고 발뺌을 했지만, 구조대는 구덩이를 파 확인했다.

장애견은 흙에 묻혀 죽어가고 있었지만 아직 살아 있었다. 구덩이 바닥에서 처연한 눈빛으로 구조대를 바라보는 장애견의 눈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구조대는 즉시 개를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이 개는 ‘전사’(Warrior)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경찰은 두 직원을 동물학대에 관한 법에 따라 체포했다. 이 사건은 남아공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 넣어 케이프타운 지방정부에 특별 조사팀이 조직됐고, 교육부에서도 성명을 발표했다. 

교육부 대변인 브로나 케이시는 “우리 모두 이 뉴스로 충격을 받았으며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1/10/182_971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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