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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참모들, ‘한겨레’ 보도 뒤 정수장학회와 통화해…”
게시물ID : humorbest_546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43
조회수 : 2747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7 17:38: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7 15:59:22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21017152009869#page=1&type=media

[한겨레]배재정 의원 "박 후보 측근 2명이 정수장학회 사무처장 통화

'정수장학회는 자신과 상관없다'던 박근혜 후보는 해명해야"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은 17일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부산일보 보유지분 매각 추진 사실이 드러난 뒤 정수장학회 사무처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핵심 참모들이 접촉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한겨레신문이 12일 관련 사실을 폭로한 이후 이창원 정수장학회 사무처장은 13일과 14일 잇따라 박근혜 후보의 측근 2명과 긴밀하게 대책을 논의했다"고 폭로했다. 배 의원은 정수장학회와 대책을 논의한 인물로 박근혜 후보의 기획조정특보를 맡고 있는 최외출 영남대 교수와 박근혜 후보 비서진으로 현재 캠프에서 정무·메시지를 담당하고 있는 정호성 보좌관을 지목했다. 배 의원은 두 사람과의 통화 기록이 띄워진 이 사무처장의 휴대폰 화면 사진을 함께 제시했다.

배 의원은 "박 후보의 가장 측근인 두 사람이 정수장학회와 사건의 파장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며 "박 후보는 왜 측근들이 자신과 상관없다는 장학회 사람들과 접촉했는지 국민 앞에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정수장학회는 50년 전 군사독재정권이 중앙정보부를 동원해 빼앗은 장물로서 그 망령이 아직 살아남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제 그 질긴 역사를 끊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또 "이창원 사무처장은 이 외에도 방문진 전·현직 관계자, 부산일보 임원과도 대책을 논의했다"며 "관련자들은 이번 사건을 더 이상 은폐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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