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쓸 수 있는 게시판이 고민게 뿐이다 보니
창피하다거나, 거북한 글들이 전부 고민게시판에 몰리네요.
그런 글들의 성격은 고민게시판 보다는 자유게시판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마음 다친 사람들이 소소하게 자신의 아픔을 달랠수 있었던 공간에서
잡담 일색의 게시판으로 변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