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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4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야나★
추천 : 1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3/02 21:55:27
제가 고삼때 막 공부에 열기를 더하고 있을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때 한 선생님이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그렇게 힘드냐....?
고삼이전은 니가 살아온 인생중에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그러나 고삼인 너에게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고삼...힘들다는 고삼은 군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10킬로의 행군을 마치면.
그 두꺼운 워커에 송글송글 핏방울이 스며 맺힐때도 있다.
유격 훈련은 어떤줄 아니? 상상도 못한다. 맞지만 안을뿐 인간으로 할수 있는 훈련은 다 한다.
그런데 이 힘든 군생활은 사회에서 취업 경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력서를 내러 날마다 뛰어다니고... 나보다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나보다 나이어려도 능력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경쟁해야 하고 싸워야한다.
그런데 이 취업...이딴건 결혼해서 아이를 기르는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이를 나아야 하는 어머니의 고통.....길러내야하는 부모님의 고통....사회에서 무시받는 아
버지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순간이다..."
고삼 여러분 전 입시경쟁을 뚫고 대학을 진학했지만..아쉬움이 많습니다.
지금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어떻게 하든 후회는 한다는 겁니다.
목표를 달성해도 후회하게 되 있습니다.
후회를 걱정하지 마세요... 현재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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