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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 2차정모후기 들어갑니다~
게시물ID : jungmo_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딤세우깡
추천 : 10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5/02/27 14:41:39
2005년 2월 26일 


오늘은 수원 오유정모의 날.
나갈까 말까. .. 하다가 이미 나간다고 했기 때문에
근심반 걱정반으로 수원역으로 나갔다.


주최하는 언니(민이언니)랑 연락해서 만났는데 먼저 오신분들이
몇 분 계셨다~ 남자세분(큰삼촌?ㅋ, 원진이오빠, 승철이)과 주최하는 언니(민이언니) 한분, 나까지 포함해서 5명~
우린 찬 바람에 몸을 맡기채 마냥 기다릴수밖에 없었다.


차츰 시간이 지나자 인천에 올라온 중욱이오빠. ..
아까부터 뒤에서 낌새가 이상했던 이번에 고1올라가는 병수랑 
우리학교 갓 새내기후배ㅋㅋ,, (이름을 까먹었따-_ㅜ)가 


'여기 오유 정모모이는거 맞아요?'


하고 물었다. 나는 속으로 '역시나~'라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척-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 후로 나랑 동갑내기친구(-_ㅜ)..도 늘~씬하게 뻗은
다리로 도착했고 ㅋㅋ 한살아래 동생도 왔는데 금방 가야된다고
하는걸 큰삼촌이랑 민이언니랑 막아서 저녁까지 먹었다지. ..ㅎ


10명이서 모여 어느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 테이블을 옮겨야하는 큰 전쟁도 일어났다-_-;;ㅋ


뻘쭘한 상태로 자리에 앉아 각자 음료를 시키고~ 
'저, 게임기능됩니다~!'라고 말을 하시던 큰삼촌부터 자기소개에 
들어갔다.


이번에 19살인 대현삼촌, 18살인 ;;;;미안-_ㅜ. .., 아주 멋진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20살인 원진이오빠, 눈이 이쁜 20살 중욱이오빠, 빠른 87 승철이(ㅋㅋ;;), 이번에 고1 올라가는 병수, 병수따라 나온 우리학교후배;;(미안해요~;;), 나랑 동갑내기 친구 -_ㅜ.. .. 그리고 뻘쭘해 하던 나. .. 마지막으로 주최자인 21살 민이언니> _<~!!!!!!


다들 소개가 끝난 뒤 각자 이야기를 나눴다.
나랑 동갑내기친구는 말을 옴팡지게 잘하더라;; 웁스~~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니; ㅋㅋㅋ -_ㅜ 
나두 너처럼 말 잘했으면 좋겠다 ㅠ 막 나 혼자 뻘쭘해서 웃기만하고;;
쑥쓰러워서 다른사람 얼굴을 자세히 못쳐다보겠던데;ㅋㅋㅋ


점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지고있다가(이때 승철이랑 병수, 후배랑 엄청 친해졌었지???ㅋㅋ)6시쯤 남자두분이 더 오셨다.
이름을 모르는체 커피숍에서 자리를 뜨고 저녁먹을 곳을 알아봤다.


대현삼촌이랑 언니랑 식당을 알아보러 가셨고~
나머지 10명의 인원은 어느 골목길 여인숙앞에서 수다떨면서
기다렸었지. ..ㅋㅋ


고깃집으로 슝~~


삼겹살과 콜라, 그리고 쇠주. .. 나중에 모자란 사람은 밥 한공기씩
먹었다. 이상하게 난 왜 가서 미역만 먹었지??-_-;;;ㅋㅋ 이상하네~ㅋ
여기서 중욱이오빠가 자꾸 말 걸어줘서 마음이 조금씩 놓이고있었따.
ㅋㅋㅋ 댕큐 > _<ㅋㅋ


고기를 먹고 있는 중 동갑내기 친구는 집이 멀어서 일찍 가봐야대서
먼저 가버리구 이번에 서울대합격한 대겸이오빠가 왔다.
뚱~한 표정으로 들어왔던거 같은데;ㅋㅋㅋㅋ 쌩뚱맞쬬~?!???ㅋㅋ


어느정도 배를 체우고 3차!!!! 로 바로 가려고했지만;;
나와 승철이덕분에 1시간동안 밖에서 덜덜떨면서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렸다. ..-_ㅜ 정말 집에 가고싶을 정도로 미안했었음;;;;;ㅠ


다행이 찬웅이오빠덕분에 친구가 알바를 하고있는 곳으로 갔다.


와우~~ 안주가 하나씩 하나씩 나오더니. ..
서비스가 엄청났다0 ㅂ0;; gooooooooood~ 멋쪄요~


한 두잔 마시다보니 정신이 헬렐레~(미성년자관람불가-_-;;ㅋ)
해져서 막 입에서 말이 술술나오는건 뭐지;;;ㅋㅋㅋㅋ
이리저리 말도걸고 ㅋㅋ오늘따라 음료가 잘 넘어가는건 또 뭐냐;;;ㅋㅋ


사람들 챙겨주느라 정신없는 찬웅이오빠,
음료를 술술~넘기는 원진이오빠,
기대이상으로 마시던 중욱이오빠,
분위기 잘 잡아주시던 큰삼촌> _<;;ㅋㅋㅋ
내 옆에 앉아있던 승철이는 마시면 안된다고 별로 안먹고. ..
대겸이오빤 저쪽테이블???(어쩌다보니 테이블이 떨어져서;;;)
이랑 얘기하고있고. .. 저쪽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랑은 얘기못했다;


이것저것 오유얘기도 하고 그 외 얘기도 여러가지 하고. ..ㅋㅋ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11시쯤에 다들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오빠들(찬웅,원진,중욱,현규,대겸오빠)따라 4차도갔다-_-;;;ㅋㅋㅋ


처음갔던곳;; 찬웅이오빠가 가르쳐준 주민번호를 안잊어먹게
열심히 달달달. .. 외웠던 기억이;;;-_-;;ㅋㅋ 
잊어먹고싶은데 머리한켠에서 8303%@-2@(#@ 땡선땡-_-;;;
그런데 실패해버리고 나왔다;;; 이런 뻘쭘할때가;;;ㅋㅋ


이번에도 찬웅이오빠친구가 알바하는 맥콜;;집으로 슝;;;;;
여기선 자꾸 갈증이나서 물만 잔뜩마시고 땅콩 몇개, 오징어몇개
집어먹고 나왔다,


나랑 찬웅이오빠랑 원진이오빠가 같은방향이라
같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고,
나중에 들어보니 현규오빠, 중욱오빠, 대겸오빠는 5차도 갔다네;;ㅋㅋ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_ㅜ 이상해도 이해해주시구;;;ㅋㅋ
처음만난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친해지고(?)ㅋㅋ 신뢰도 쌓아가고~ 
싸이에 수원오유모임에 오신다는분들 몇분 안오셔서 쪼끔
섭섭했구요~~
다음엔 더 많이 모여서 친분 쌓았으면 좋겠어요 ^ ^
아아 .. .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을꺼예요 ㅋㅋㅋ

p.s 제 폰이 구려서 저렇게밖에 안나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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