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차게 생활하면서 닥반은 포기했지만서도 가끔 보면 그저 어떻게든 반대를 하고 싶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데도 반대를 먹이는 경우가 종종 보임..
예를 들어, 아래 중국차의 발전과 관련된 글에서 어느 분이 '독과점없이 경쟁할 수 있는 중국 상황이 부럽다'라고 쓰셨길래 '중국 차량 가격이 비싸며, 기함급은 (우리나라의) 네 배 가격이고 심지어 쏘나타조차도 우리나라보다 비싸다'라고 썼더니 반대 먹고 블라인드 ㅋ
현기를 옹호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중국차들이 수입차에 대한 최소한의 가격방어조차도 못 할만큼 수준이 안 되서,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건데(애시당초 세금이 무시무시하기도 하고) 차 값이 지금의 네 배가 되도 어떻게든 현기의 독과점만 막으면 된다라는 이야기인건지..;
궁극적으로 '좋은 차를 값싸게 타고 싶다'라는 지향점은 다 동일할텐데, 어떻게든 현기에 반대하기 위한 반대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