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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5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달
추천 : 0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8 19:35:49
나쁘다
이토록 보고프던 그대를
사진 한장에 가둬버린
세월아
멈춰버린 추억위에 흐르는
그것을 우리는
먼지라고 부른단다
차가운 그것에
따스한 내 볼때기를 대었건만
슬프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나의 필름을 어이 거두리요
느껴지는 냉기
우에 떨어지는 나의 뜨거운 눈물아
먼지야
부디 흐르는 기억속에 그를 묻지 않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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