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대 슈퍼맨 영화에대해서 안좋은평들이 좀나오다보니
많은분들이 당황하셨더라구요. 솔직히 저도좀 그랬고..무척..기다리던 영화다보니
ㅠ.ㅠ
사실 이영화는 관객들중에서도 특히 남성들, 그중에서도 팬분들의 기대가 아주컸던 영화입니다
그랬기에 실망도 클것이구요.
아마도 잭스나이더감독은 이영화를 매니아층들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기때문에
베트맨어린시절이야기..회상..고뇌..등등을 집어넣은듯 합니다.
그리고 ...그부분이 좀 길지요. 아마 베트맨과 슈퍼맨에대해서 이미 잘아시는분들은 지루해 할법한 내용들입니다.
자 이게바로 문제점입니다.
팬인분들은 이미 왜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는지에대해서 이미알고있는상태이기때문에
영화에서는 이미 아는 내용들을 분위기있게 무겁게살려서 구구절절 말하는 지루한영화가되어버립니다.
그리고 모르는분들조차도 감독의 욕심이 컸던탓인지..뭔진모르겠지만 너무 많은걸 담아내려고해서
이상한 맛이된 비빔밥이된듯 수준입니다. 맛은없는데 그렇다고 없지도않고..
하지만
어벤져스와는 정반대의 무겁고 실제세상의 의견들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정말 유치하지않게 잘풀어내고 있습니다. 전혀유치하지않아요. 오히려 너무 어른스러워서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평은 안좋아도 흥행은할테니 잭스나이더감독이 2편에서도 별일없으면맡게되겠지만
전 그래도 잭스나이더감독이 분위기나 연출 장면 등은 기가막히게 잘한다고생각합니다.
불안하고 미지근했던 액션과 너무많아서 엇갈리는 개연성이 문제지요
유치하지않고 재밌고 무겁고 사실적이고 흥미로운영화입니다.
걱정마세요. 볼만한 가치는있습니다. 실망하지마세요
무엇보다 아직 맨오브스틸 슈퍼맨 독신작을 제외하고는 아직 1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