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 그림을 무척이나 잘 그렸습니다 누구나 인정할 정도였죠 그러다 나이가 드니 저같은 건 차고 넘치거군요 가난한 형편레 이렇다 할 교육도 못받았습니다 미술학원 대걸래 질 하며 뎃셍을 배운 적은 있습니다 근데 한계가 오더라구요 물론 대학은 못갔어요 돈두 없었구요... 제 꿈은 홍대 미대였어요 그 아상은 생각 안했구요 지금 생각하니 참 바보같네요 그림쟁이 먹고 살기 힘들다지만 왜 그렇게 하고 싶은지... 서른 중반에서야 여성회관을 기웃거립니다 그것도 애 키우느라 매 학기 미루고 있네요 젊은 분들...포기하지 마시고 한계까지 도전하세요 그래야 저처럼 후회 안하십니다 모두 꿈 이루시길 바래요 술 한잔 해서 주절거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