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사실에 의심을 품고 대담하게 새로운 해답을 모색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과학이란 권위에의 도전에 대하여 그 어떤 학문보다도 관대하다.
그러나 명심하도록. 그대가 무언가에 의심을 품고자 한다면 먼저 그것을 철저하게 물어뜯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의심은 그 다음에 품어도 좋다. 수십, 수백 년의 세월을 들여 만들어진 이론들을 하루만에 논파하려 한다면 그것은 도전 정신이 아니라 학자들에 대한 모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