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58분 짜리경기 람머스의 폭풍같은 갱킹으로 전라인 패망하고
누구탓이네 누구탓이네 이게임 졌다고 투덜들 댈때 어떻게든 원딜만은 살려보자고
e로 밀고 q로 어떻게든 딴방향으로 땡겨도 보고 어찌하여 베인이 컷음;
그래도 이미 라인상황자체가 패망이라 2억제기 밀리고 닥수비하는중에
기적같이 한타를 이겼음 근데 어물쩡거리다 라인도 못밀고 바론도 뺏기고
3억제기 다털림.. 그후 한타에 이득을봐도 라인때문에 계속 수비밖에 할수가 없었음
그래도 잘큰베인 믿고 억제기 다 생성될때까지 꾸역꾸역 수비하다가
미드 중간쯤에 농성중에 트페가 판단착오로 혼자 백도어를 옴
이때다 이니시걸음
그리고 최후의 한타 승리!
진이 빠져서 넉놓고 있는데
베인이 "쓰레쉬 수고했다 "
라고 적고 나가더군요
왠지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저 베인시키 왜 반말인가 ㅡㅡ
이래서 서포터를 하는군요 미드탑따윈 이제 안할렵니다 잼있네요 ㅎㅎ
어떻게 마무리 짓지;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