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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ㅠ_ ㅠ
게시물ID : gomin_54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인a
추천 : 1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2/18 21:39:17
오유님들 제가 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친구 문젠데요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한달전에 
우연찬게 연락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일하는 곳 보다 여기가 돈이 된다면서
여기서 같이 일한번 해볼래라고 물어보는겁니다

자기 일하는곳은 관리직이라 사무실에서 
부품 관리하고 그런것만 하면된다면서 
주5일근무에 아침9시출근에 6시퇴근하면 되고 
월급은 150만원인데 두달에한번 상려금나와서 
상려금나오면 300가까이 나오고 그러길래
저도 공장 생상직 있어봐서 아는데
그만큼은 좀 뻥이다 그러닌깐 DID만드는 대기업이고
천안은 월급이 많이 빵빵하다더군요 
그래서 일단 이력서만 한번 넣어보자 그렇게 되서
이력서 이메일로 보내주닌깐
회사에서 합격되면 전화가 간다고 그러데요 
근데 한 이틀 지났나 친구가 전화오더니만
전화 안왔냐고 그래서 안왔다고 그러닌깐
아 미안하다고 떨어진것 같다고 그러길래 
괜찬다고 하닌깐 장난이라고 붙었다고 막 그러데요


자기가 알려주고 싶어서 친한팀장한테 부탁해서 
자기가 말해주는거라고 
그래서 저도 하는 일이 있으닌깐 출근날 조율하다보닌깐
설 쉬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설쉬로 내려오면 보기로했는데 설날에 전화와서
자기는 설끝나고 바로 출장가야되서 먼저 올라간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동서울에서 보자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제가 아침에 일이 좀 생겨서 좀 늦게 올라간다고 
그래서 천안으로 바로 가겠다고 하닌깐
그냥 계속 동서울로 오라는겁니다 
우리도 일정이 늦어질것 같다고 
그래서 결국 동서울 거 타고 갔는데 
머 여자팀장님 차 타고 있다던놈이 갑자기 지하철에서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차타고 오는거 아니였냐고 물으닌깐 팀장님은 아직 
일이있어서 내가 먼저데리로 온거라고 그러면서
잠실로 향했습니다 그러면서
밥 먹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녁 시간도 되고 해서 
잠실 지하상가에 있는 레스토랑같은데 들어가서 밥먹는데 


자기 휴대폰 빳데리 나갔다고 휴대폰 좀 빌리자는겁니다
그래서 빌려주닌깐 앞에서 통화를 하는데 저보고 
이번호로 계속 연락받아도 되제 ? 물어 보길래 
어 그러고 휴대폰 들고 나가서 전화 받길래 
중요한 일이 잘안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화받고 들어오더니만 휴대폰을 안주는겁니다
그래서 휴대폰 안주냐고 그러닌깐 계속 이휴대폰으로 
전화오닌깐 갖고 있어야겠다고 그러는겁니다
거기서 좀 이상하게 생각한게 
어차피 자기랑 나랑 같이 숙소 들어갈떄까지 
있을껀데 내휴대폰을 굳이 자기가 안들고있고 
내가 가지고 있다고 전화오면 줄수도 있는건데
그러더니만 저한테 후식먹으면서
말안한게 있는데 자기가 원래 나한테 말해준 회사는 
그만 뒀다는겁니다
그만 둔이유가 자기는 대학휴학한 학벌이라서 
회사에서 뽑았는데 저는 고졸이라서 회사에서 
안된다고 해서 자기가 욱하는게 있어서 왜 안되냐고 
막 따졌땁니다 그러닌깐 팀장이 절이 실으면 중이 떠나야지 
그래서 나왔답니다 

(근데 참고로 얘가 욱하고 그런성격이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갖이하자고 하는 일은 머냐고 물어보닌깐 
방문판매일인데 마케팅 쪽이라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그거 다단계아니냐고 그러닌깐 아니라고 
물건사야되고 그런거 아니냐고 그것도 아니라고
그냥 마케팅하는 거라고 
그래서 보수는 똑같냐고 그러닌깐 보수는 같고 
5일제 근무라서 4일일하고 하루쉬고 4일일하고 그런다고
무슨 5일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개념으로 바뀌었는지 ㅋㅋㅋㅋ
근데 점점 좀 먼가 잘못하면 큰일나겠다고 생각이되서 
일단은 따로 답변안하고 담배나 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왠지 내짐도 반반들고있었고 휴대폰도 걔가 들고있으닌깐 무서웠음...)
그래서 담배 피다가 머 회사팀장한테 전화한다더니만
팀장은 아닌데 같이 일하는사람이라고 한명 오더니만
기숙사가 동서울에 있다더니만 이번에는 남한산성쪽에 있다는겁니다 -_-



그래서 남한산성까지 갔습니다 가면서 물어보닌깐
기숙사 한 네명이서 지낸다고 머 쫍지는안타고 
근데 벌써 제마음은 먼가 이상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어떤 타이밍에 못하겠다고 말할까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기숙사 빌라에 도착해서 보닌깐 4명이 아니라 9명이서 지내고있는데


작은방에는 팀장이라는 사람 혼자 지내고 거실겸부엌이랑 방하나있는데
아 젤 처음에는 5명은 놀러온거라 그랬다가 나중에는 8명이서 방이랑 
거실겸 부엌이랑 나눠서 잔다고 그러는겁니다 
머 여기있는 사람 다 인사 하고 집에 잘도착했다고 전화해야된다고
나갈려닌깐 한사람이 따라 나오는겁니다 
그러더니만 부모님한테 머라고 할꺼냐고 
그래서 있는 사실대로 얘기해야되지않겠냐 거짓말은 못한다
그러닌깐 그러면 안된다고 그럼 부모님이 무조건 내려오라고 할테닌깐 
그냥 거짓말을 하라는겁니다 그전에 친구가 말한 회사 다니는걸로하라고
그래서 제가 제 집안 일이닌깐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걱정말라고한니깐 



계속 붙잡고 늘어지면서 머라고 말할꺼냐고 계속 그러길래 저는 계속
제가 알아서 하겠다 그사람은 머라고 말할껀지 미리 들어야겠다
실랭이 벌이는데 팀장인가 그사람이오더니만 
왜그러냐고 그래서 아 오해가 있어서 그런것같다고 
제가 원래 제 집안일 누가 신경쓰는거 실어하는데 
이분은 걱정해준다고 그런것 같은데 
오핸것 같다고하닌깐 
왜 이렇게 다투냐고 그래서 다툰거 아니라고 그러닌깐 
그래서 머리고 말할꺼냐고 물어길래 
알아서 잘 말하겠다고 하닌깐 그러닌깐 머리고 말할꺼냐고 
또물어보고 그러다가 그팀장이라는 사람이 왜 말대꾸하냐고 
막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말대꾸가 아니라 제 입장과의견을 말한거라고
하닌깐 그게 말대꾸랍니다 
그러더니만 어느새 옆에 와있는 제친구보고 막머라고하는겁니다
저보고 기본도 안돼있는 이런 사람 왜 데리고 왔냐고 -_-
그래서 여기서 나도 같이화내면 혼자 저밑에있는 놈들 


다 상대해야될까봐 이성을 찾기 시작해서 
그렇게 들렸으면 죄송하다고 내 잘못한거 없는데 
그냥 죄송하다고 흘렸습니다 
그러다가 담배도 살겸 전화도 할겸 제친구랑 둘이 다녀오겠다닌깐
아까 그사람 또 뒤따라 붙어오고 그래서 친구한테 조용히
먼가 이상하다고 왜 계속 감시하냐고 물어보닌깐
아까 다툰것 땜에 그러겟지 그러면서 두둔해주고 
분명 감시하는건데 -_-;; 
그래가지고 전화한고 하면서 일부로 좀 떨어져서 
서울친구한테 전화해서 아부지인척 통화하면서
가끔 작게 상황얘해주고 나머지 문자 넣어준다고 
일단 데리러 올 준비하라고 그러고 가면서 문자할려다가 
휴대폰 집어넣고 기숙사들어오닌깐 
방에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있으라고 그러더니만 
계속 휴대폰을 돌라는겁니다 사람들이랑 얘기하는데 진동울리고 
그러면 서로 기분상한다고 여기 룰이라고 휴대폰을 거실에 다 두는거라고
그래서 괜찬다고 꺼놧다고 그래도 계속 돌라고 그래서 화장실 갓다가
주겠다고 그래놓고 화장실가서 친구한테 여기 남한산성이라고 



빨리오라고 보내놓고 나와서 휴대폰 두고 방에 들어가서 잘 적응하는척
하는데 친구가 잠깐만 나와보라고 그래서 
나가닌깐 팀장방 갔이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닌깐 
친구가 아까 문자 않했냐고 
그래서 않했다닌깐 진짜않했냐고 그래서 않했다고 
그럼 휴대폰 보자고 그래서 보여줬더니 그기록보고 
팀장이 존낸 웃다가  야 사람이 이렇게 망가질수가 있구나 
이러더니만 저보고 인간이 안됬다고 그러고 누가 강제로 끌고왔냐고 
친구가 불쌍하다느니 기회와 위기는 함께오는거라고 하고 
무튼 그냥 멍때리고있어서 다는 생각이 안나지만 
겁나 저를 비하했음 그래서 자존심 상하게해서 자존심 챙기는말하면
일 시킬려고 그래서 저는 비하하는대로 그냥 받아줬어요 
그렇게 한 3시간을 설교해도 저는 무조건 못하겠다고 
그러닌깐  왜 못하냐고 사람이 못하는게 어딨냐고 일도 안해보고 어떻게아냐고 
그래서 적성에 안맞는것같고 못하겠다 그러닌깐 또 내리 몇분을 저를 비하하더군요 
그냥 멍때리다가 가끔 죄송합니다 이러고 있다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친구가 안불쌍하냐고 친구 못믿냐고 자기보다 저보고 친구 더 많이아는것 아니냐고 
딱 이렇게 얘기하닌깐 제친구가 그러데요 
자기가 일바꼇다고 얘기하고 저보고 갈꺼면 가라고 그랫다고 
근데 그렇게 말한적 없거든요 갈꺼면 가라고 하면서 왜 휴대폰 안주는데요



말을 막 지어내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니가 말한적없다고 
하닌깐 아니라고 막 그러더라구요 자기 못믿냐고 
그래서 제가 이건 별게 문제 갖다고 그냥 일단 내가 적성이 안맞아서 안하는거닌깐
그거랑 다르다고 그러닌깐 친구가 어련히 알아서 좋은자리 아닐까봐그러냐고 
그러길래 무조건 저는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닌깐 팀장 그사람 저한테 그러면 아까 데리로 오라고한 친구한테 전화해서
농담이였다고 그렇게 얘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는앞에서 통화하고 짐가지고 나오는데 친구가 택시타는데 까지 데리다 준다고 
나온는데 또 한사람 따라붙데요 
혼자 안두는것 같아요 꼭 따라 붙는사람도 두사람중 한명이구요 



그렇게 좀 떨어져 걸으면서 그친구가 조용히 몇마디하더라구요 
자기도 어떻하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고 자기도 조금만 더하다가 그만 둘꺼라고 
제 생각엔 말이안되는게 제가 일을 좀 여기저기 다녀봐서그런데 
이런회사 처음 봤음 .... 전화하는데 계속 사람붙어다니고 
휴대폰 못가지고 다니게 하고
그렇게 밤12에서 택시타고 동서울 오닌깐 버스 없어서 피시방에서 첫차때까지 기다리다가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제가 일하는곳은 못가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다들 따로 밖에서 일하는 것같고 정장입고 일하고 
이곳저곳 다니는것 같애요 회사상호도 없는것 같구요 
제가 아버지한테 전화할려고할때 상호물어보면 어쩔려구요 물어보길래
제가 아 맞다 여기회사 상호가 머에요 물으닌깐 대답안해주는것 보면 
다단계아닐까요 ? 친구가 좀 괘씸은 하지만 어떻게 도와 줄 수 없을까요 
근데 통화해도 둘이서 통화하는게 아니라서 친구도 자기 하고싶은말을 
못할것 같애요 애가 원래 되게 나쁜애는아닌데.... 


긴글 눈아프게 읽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 부탁좀 드릴께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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