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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화학포니 프로젝트 - 1 H 수소(스크롤 압박 주의)
게시물ID : pony_44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pe
추천 : 8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01 14:07:04


(1.00794 같은 수치는 원자량을 뜻한다. 원자량이 무엇인지 설명하려면 길어지니 검색하도록.)


-포니 정보-


이름:수소(Hydrogen)

기호:H

번호:1

특징:갈기와 꼬리에 있는 하늘색은 일반적인 수소이고, 주황색은 중수소(D,Deuterium), 

     스프링그린(모르면 검색하도록)은 방사능이 있는 삼중수소(T,Tritium)라는 동위원소이다.


-설명-


 별은 밝게 빛난다.

 어마어마한 양의 수소를 헬륨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태양은 혼자서 초당 6억 톤의 수소를 소비하여 5억 9600만 톤의 헬륨으로 전환시킨다.

 그럼 나머지 400톤의 수소는 어디로 갔을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인 E=mc^2(^는 제곱이란 뜻이다.)에 따라

에너지로 전환된다. 초당 3.5파운드(1파운드는 약 0.453kg)가 줄어들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동이 틀 무렵 서서히 번지는 밝은 빛,

여름날 오후의 열기, 그리고 석양의 아름다운 붉은 빛을 만들어낸다.

 태양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수소의 소비는 우리 모든 것을 지탱해주지만, 우리 삶에서의 중요성은 의외로 주변과 가까운 곳에서부터

출발한다. 수소는 산소와 함께 구름, 바다, 호수, 그리고 강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탄소,질소, 그리고 산소와 결합하여 모든 유기체의 혈액과 몸을 연결하기도 한다.

 수소는 가장 가벼운 기체이며(심지어 헬륨보다 가볍다)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힌덴부르크호(1937년 폭발사고로 추락한 당시 최대의 비행선)같은 초기 비행선에서 경솔하게 사용되기도 했다. 사람들이 수소에 불타서가 아닌 대부분 추락사한 것이지만 그 후 연료는 덜 위험한 가솔린으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수소는 가장 흔하면서 가장 가벼운 원소이다. 수소는 물리학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원소인데 그 이유는 하나의 양성자와 하나의 전자를 가지고 있어 양자법칙에 정확하게 들어맞기 때문이다. 반면 2개의 양성자와 2개의 전자를 가지고 있는 헬륨은 화학자들에게 던져버릴지도 모른다.




↑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는 무게비율로 따지면 75%가 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무색의 기체이지만 우주에 퍼져 있는 광대한 양의 수소가 별빛을 흡수하여 독수리 성운 같은 화려한 장관을 만들어내며 이는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 삼중수소(T)야광 열쇠 고리는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데, 이 전략 물질이 '아무렇게나' 사용될 수 있기 따문이다.


  ← 반면에 삼중수소 시계는 미국에서 합법적이다.



↑ 산소-수소 불꽃은 붉은 오렌지색을 낸다.



↑ 태양은 수소를 헬륨으로 바꾸는 일을 한다.



↑ 고속 사이러트론(열음극 격자제어 방전관)내부에는 적은 양의 수소 가스가 채워진 전자 스위치가 있다.



↑ 인도 잘가온 지방 푸나에서 채굴된 스콜레사이트 광물. CaAl2Si3O10 · 3H2O


[저작권은 테잎에게 있습니다. 내용은 거의 책에서 베꼈지만...]


http://ask-tape-the-pony.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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