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소개할 보살은
호보살님이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굉장히 자연주의적 마음가짐으로 유유자적하시는 보살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주위의 모든 사물을 지켜보는 자세를 가지신분
그런 그에게
마수가 뻗치는데...
아름다운 미모와 목소리로 호보살을 매료시켜 유유자적하는 일상을 파괴시킨 악마의 하수인이야
별거 아니어서 대충 넘어갈일에 "신경쓰여요! " 한마디로 일을 크게 만들면
항상 호보살님이 다 해결 하게 만들지
이런 민폐녀를 항상 잘 이해 해주시는게 진짜 보살 마인드가 아닌가 싶어
두번째 소개드릴 보살님은
쿄보살님이야
비록 쿄보살님은 호보살님 처럼 두뇌가 영석하거나, 뛰어난 능력을 지니시진 않았지만
박애주의로 악한 중생들을 감싸안으시는 분이지
호보살에게 치탄다가 있다면
쿄보살에는
키리노라는 인물이 있지
쿄보살님의 하나있는 여동생이야
이쁘다고? 그렇지 그건 사실이다만
그의 외모는 그의 추악한 본질을 숨기기 위한것이야
그의 본질은 야겜을 하며
오빠한테 바락바락 대들며 개기는 썅년 이야
아마 평범한 사람들이었으면
벌써 싸닥션이 수차례 날라 가지 않았을까 싶으나
쿄보살님은 그런 악행 또한 자애로운 마음씨로 넘어가주시고
항상 동생을 위해 인생상담을 해주시지
동생의 취미를 존중해주기 위해 야겜을 같이 하는 도량도 보여주신단다.
이런 그에게
여자들이 꼬이는건 당연하지 않겠니?
마지막으로 소개 드릴 보살님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처의 경지까지 이르지 않았나 싶어
쿈보살님은
정말이지 고생이 많으신분이야
그는 부처가 이미 되실분이지만
"하루히의 위험으로 부터 세계를 안정시킬때 까지 부처가 되지 않겠다"
라고 말씀하시고 아직 보살님으로 남아계시지
이 분이 겪는 시련의 크기는 앞의 두 케이스랑 다르게
범우주적이야.. 스케일 자체가 엄청나지
만나는 분들만해도 초능력자, 우주인, 미래인 들과 조우하고 계셔
이 분은 정말 평범하신분이야
그냥 많고많은 고등학생중 한사람이지만
마음넓이,도량, 이해심, 책임감, 대범함은
그 누구도 따라갈수 없어
쿈보살님이 마주하신 책임감은
이 여자 인데 이쁜외모에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졌지만
그녀의 정체는 무시무시하단다.
그녀의 정체를 어떤 이들은 신 이라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계를 파멸로 이끄려 하는 악마가 아닌가 싶어
이 여자는 어마어마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그 힘을 마구마구 발산 하고 있지
그런 사실을 아는 쿈보살님은 알게 모르게
그녀의 뒤를 봐주고 있단다.
그녀의 악행으로 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그녀 자신을 위해서도 말이야
한 에피소드에 의하면
쿈보살님은 우주인 동료의 힘으로
모든걸 평범한 일상으로 돌리지만
저 악마를 갱생시키지 않으면
모든것이 무의미하다면서
그런 평범한 일상을 거부 하셨지
상상이가??
과연 우리라면 그런 판단이 가능했을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이해하지 못하니까
쿈보살님은 대단하신분이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