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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의료민영화? 다 개소리일뿐.
게시물ID : sisa_547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그네태워줘
추천 : 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7 22:50:01
 
이제 속물자본주의가 국민의 건강 마저도 시장으로 보는 겁니다.
 
어느 나라건 국민에 대한 교육서비스, 의료서비스, 자원공급서비스는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써 균등하게 제공되어야 하겠죠.
 
자원분배는 이미 민영화가 오래전에 되었고.
공교육 무너진지도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의료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이게 바로 창조경제입니다.
 
아프고, 병든 사람 자체가 소비자가 된 세상.
 
그리고, 이 아프고, 병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화를 끌어모으는 자본가들.
 
이제 대한민국에 '주택마련을 위한 대출'과 '대학교 등록금 대출'은 비교도 안 되는
바야흐로 '의료비 마련을 위한 대출'이 전국을 강타 할 것 같군요.
 
이미 그 계획이 오래전에 짜여져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랜 세월 동안 로비가 이루어졌습니다.
 
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세요.
원전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자신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기를 기도하세요.
교통사고가 당신을 피해 가기 바랍니다.
산업재해가 당신을 피해 가기 바랍니다.
태어나자마자 선천적, 유전적 질병을 안고 태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어떤 술취한 미친 인간이 당신의 뒷통수를 돌로 찍고 도망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선생님 아이고. 우리 아들 살려주이소~ 부탁합니데이. 제발 우리 아들 살려주이소."
 
 
 
"아주머니...
 
돈 없으면...
 
그냥
 
죽어!"
 
-어떤 한국영화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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