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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가 정치,사회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잊고 사는 거 보면...
게시물ID : sisa_547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따라
추천 : 2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28 15:18:05
아주 솔직하게 말해서 정치 ,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알아야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정상적이고 건설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잊고 산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느낌을 요즘 받고 있습니다.

정치혐오,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말들에 너무 오랫동안 노출되었던 적이 있었고 지금 흔히 말하는 
'쿨병'에 걸렸던 적이 10대 후반 20대 초반까지 되어가다가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글을 접하고 오유시사게 보고 
다른 사이트도 가보고 뉴스도 보고 하다보니 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게 이상한게 아니고
관심가질 수도 있는 것이고 나이가 어리든 많든의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또 몇 년이 지나니 일에 치이고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또 잊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니
착잡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잊고 산다고 해도 생각도 못하고 산다고 해도...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 사건들 뉴스들 정치적인 이야기들이 나와 상관없다 
이러한 생각들은 착각에 불과하고 하나하나의 일들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나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무언가가 나오고 밝혀지려고 하고 사람들이 
의문이라도 제기할 수 있게 수면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부끄럽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잊지 않도록 핑계대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지만... 
누군가에 만들어놓은 틀에 있는 것처럼 익숙해지고 무뎌져서...
또 잊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도 자신할수가 없네요

무뎌지지 않도록 정신줄 잡고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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