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지도자나 신자 가운데 더러운 사람도 있는거 맞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종교단체인데 멀쩡한 사람 외에도 더러운 사람, 사기꾼 등등 모이는 거야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종교 이용해 먹는 사람들도요.
기독교 그 중에서도 개신교 목사나 신도들의 못된짓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신도수가 많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통계같은거야 없지만 비율은 모든 종교가 비슷할 것 같아요. (저는 이걸 병신포화의 법칙이라 부릅니다.)
싸이코짓하는 기독교 신자를 보면 그 사람을 까세요. 뭉뚱그려서 개독이라고 하지 마시고요.
기독교의 기독이라는 말은 크리스트(그리스도)의 음차입니다. 워싱턴을 화성돈이라 부르거나 모스크바를 막사과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기독교를 개독이라고 부르는 건 자연스럽게 기독교 개조인 그리스도를 개라고 욕하는건데 그래도 된다고 생각들 하십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면야 더 할말도 없겠지만 적어도 오유에서는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길 거리를 찾는게 네티즌의 습성이라고는 해도 멀쩡한 사람들을 통으로 욕하거나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종교의 개조를 개라고 일컫는 것은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까고 싶으면 그 대상을 까주세요. 신부가 다 유아강간범도 아니고 승려가 다 계집질하는 것이 아니듯 기독교신자가 다 개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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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나치
유색인종-인종주의자
외국인노동자-한국의 하위문화 사이트들
여성-일x
혐오대상을 만들어서 씹는게 현실에 대한 불만을 조금은 해소해줄지는 모르지만 그 끝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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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글 서두의 이미지는 오유의 베오베 페이지에서 개독으로 검색한 결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