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번달까지 22승은 하자는 의미로 22뽑ㄱ

필자는 김응룡 감독님, 여자친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므로 여친없음체를 쓰겠음.

원래 본인은 무과금 유저 축에 속해 있었음.

그러나 오늘 한화가 엔씨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꼴을 지켜보면서 제사라도 지내야 하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음.

승률 3할 마지노선이 박살이 남.

3경기를 하면 한 경기를 이길까 말까 고민하는 승률임.

누군가의 타율.

기우제를 올리는 심정으로 6월 첫날에 한화의 6월 한 달 미래를 점쳐보기로 함.

만약 22뽑 중에 현재 미쳐 날뛰고 있다는 전설의 레프젠이 나오면 우리 한화도 이번 달까지 22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믿어봄.

(현재 14승 1무 32패. 이번 달엔 앞으로 22경기가 더 남아있으며, 이번 달 내로 22승을 넘어선다면 승률 3할을 다시 넘어선다는 뜻.)

<레프젠...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ㄱㄱ

(4성 이하는 생략하고 스레만 스샷)

시시라라(고통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

...예정된 고통 시시라라

시...빠빠라라

헐?

이게 말로만 듣던 학가레?

헐.............

(나도 듣기만 했는데 스킬이 워낙 좋아서 한 장만 있어도 우왕ㅋ굳ㅋ이라는데 정말임?)

+뽀나스

새로나온 카드 같은데...언뜻 보면 스탯이 좋아보이지만 스킬이...음.....

공격력 오십ㅍ...

..........그러하다.

결과 :

시시라라...

영원히 고통받는다...

영원히 고통받...

오옷!!

오오옷!!

오옷ㅎ옷오오옷ㅅ!!

학가레 마시쪄!!!!!!!!!!!!!!!!

한화에게 승리의 단비를 내리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기우제 분석 결과 :

1. 고통은 여전히 지속됨

2. 의도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결과가 생각보단 나쁘지 않... 아니지, 매우 좋ㅈ소.

1+2 = 우리 칰돌이의 처참한 패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어떤 팀의 삽질이 계속되어 꼴찌에서 벗어날 희망이 보일 듯.

..............

뭐... 쓸데없는 비유와 억지같긴 하지만

아무튼 우리 이글스 팬들은 내년을 기대하고 있으니 김응룡 감독님 힘내세요!

어차피 길게 바라보고 데려오신 분이니 천천히 개선해 나갈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화이팅!

이상 흔한 대전의 한화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