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많은 걸 배우고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집회였습니다.
처음 간 집회였는데
사람 수가 고정되고 더 이상 불지 않는 국면으로 들어간 거 같아 아쉽네요.
경험상 가장 힘든 순간 ㅠㅠ
주최자 분들 힘내시구요.
두 가지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은
하나. 집회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에서 노래부르는 것을 따라 부르는 것을 넘어서서
둘. 현재까지 진행되는 상황이나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반값등록금 관련해서 09년에 진행했던 아이템인데
X2인 시위라는 게 있습니다.
첫째날 한 명
둘째날 두 명
셋째날 네 명
이런식으로 숫자를 늘려가는 건데요.
숫자가 고착화되어 있는 시점에 한 번 해 볼만한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쩃든 오늘 주최하시고 준비하신 인솔자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이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