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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54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쭉쭉시원하게
추천 : 19
조회수 : 164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3/02 09:41:14
불친절한 직원들 왜이리 많은가요!
우리가 무슨 공주마마 대접 받겠다는 것도 아닌데...
전 학생때 로드샵쪽에서 민망했던 경험있어요..
제가 건성에 민감성이라 얼굴에 바르는 건 좀 골라서 보는데 당시에는 어렸고 뭘 몰라서 화장품은 다 로드샵거 샀었어요. 이솔이나 스와니코코 같은 곳은 전혀 몰랐죠.
그래서 꼭 이거 순해요? 제가 피부가 좀 민감해서ㅜ
이렇게 물어보고 발라보고 기다렸다가 괜찮으면 샀었어요.
근데 그 날 간 ㅅㅋ푸드 직원은...ㅜㅠ
제가 저렇게 말하니까 그 손담비 니가? 그 표정으로
풋 웃더니 학생~ 우리나라 사람들 70퍼센트가 자긴 민감한 피부라고 생각해요~~ 우리 화장품 순해요 그냥 사서 쓰면 돼. 어린 학생이 깐깐한척은ㅎㅎ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막 웃었어요ㅠㅠㅠ
저는 넘 민망해서 하하ㅎ.. 그래요? 그럼 이거살게여
하고 바보같이 말하고 울면서 집에 왔었어요..
나 진짜 민감한거맞는데ㅜ
나 유난떠는 거 아닌데ㅠㅠ
이러면서 버스에서 훌쩍 거렸었죠.
그 직원의 그 네까짓 게 민감한 피부가 뭔지나 알고 떠드냐 는 그 응대태도가.. ㅂㄷㅂㄷ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도 스키ㅍㄷ는 안가여ㅋㅋㅋ
휴ㅠ 별거아닌 얘기일 수 있지만
어린 맘에 넘나 상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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