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설] 리턴 투 유스얼 -2-
게시물ID : pony_44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mentum
추천 : 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1 23:58:00



춥고 어두운 독백 속에서 얼굴에 미소를 띄고 죽어가는 왓슨씨를 보았다.

아니다 이곳은 현실이다.

우리가 이런곳에 있는 이유를 설명할수만 있다면 말이다,






"브라운..."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괜찮은건가 브라운?"


뜨겁다. 온몸을 불사르고 몸이 산산조각 난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점점 몸에 힘이 들어가진다. 

팔 다리 끝 부분부터 시작해 작열통은 점점 수그러들었고 나는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희미하게나마 왓슨씨가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보이나 브라운? 빨리 일어나는게 좋을거 같아. 자 여기 안경"


안경에 불에 그을린듯한 자국이 있다.

난 주변을 둘러보았다.

완전히 불타버린 컬랙션과 방이보인다


"뼈대만 남았군요."

"그래, 이렇게 된 곳에서 살아남았다는게 신기하군…"


이상하다 분명 우리는 건물의 상층부에 있었을텐데

밖으로 삭짝 보이는 풍경은 마치 풀숲같았다.

아니 풀숲이다. 내눈이 잘못된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일단 밖으로 나가보지"


생각을 하고있던 나를 왓슨씨가 밖으로 이끌었다.

방의 문을 열고 나갔을때 그와 나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가?"

"꿈은 아닐꺼 같군요 아니 아니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그 포니들의 표정은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서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이 나타났다.

여왕 샐레스티아.

애니메이션에서 볼수없는 엄청난 위엄이였다.


"어디서 오신분들이죠?"


그녀가 면저 입을 열었다. 그녀의 표정에서 경계심이 느껴졌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가 영어를 쓴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


"우리는 지구에서 왔습니다."

"네 우리는 지구인입니다. 어찌해서 이곳에 온건지는 모르겠군요"


그녀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녀는 경비들에게 속삭이더니

자리를 떠나버렸고.

우리는 켄틀롯 지하감옥으로 끌려갔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지쳐서 자고있던 우리는 큰 폭발 소리와 함께 깨어났다.


"뭐… 뭐지!?" 

"뭐야?"


우리 눈앞에 나타난 것은 두건을 쓰고 줄무늬를 가진 포니였다.


"살고싶은가 그대들이여? 이 약을 마시고 나를 따라와라!"


우리는 시키는데로 했다.

그러자 점점 몸에 힘이 빠지더니 잠이 들고 말았다..


---------------------------------------------------------------


이제 2화네영 걍 써보고 있는데 만들라는피규어는 안 만들고 ㅜㅜ

다 만들면 과정샷이랑 함께 올리겠습니당


http://bgmstore.net/view/bef1y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