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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금

다리가 하나 없는 채로 오는데는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렸다.

과학자가 만든 가짜 다리를 나에게 주었지만, 걸으때 마다 딱딱거리는 소리가 짜증난다.

일단 캔틀롯안은 말 그대로 폐허.....

땅은 파져있거나 충격으로 올라와 있었고, 건물은 반파 되거나, 흔적만이 남았다.

간간히 포니의 시체가 보였다. 그러나 이미 많은 종류의 포니 시체를 보아서인지..... 무감각해져 간다.

어쨋든 나의 임무는 수정을 찾는 것....

방사능 수치는 어째서인지 정상적인 수치이다.

나는 옛 캔틀롯 왕실 터에 갔다.

정확히는 파손된 캔틀롯 궁전의 지하 창고..... 거기에는 모든 진귀한 보석이 있다.

다이아는 물론, 루비, 금, 심지어 리튬도 있다.

그 중에서 수정만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캔틀롯의 지하궁전은 넓이만 항공모함의 크기의 23배... 부피는 아마....80배는 될꺼다...

게다가 도둑이 드는 걸을 막기 위해, 아날로그적, 현대적 함정이 있고, 심지어 어디에 어느 보석이 있다는 표식 또한 없다.

'젠장!'

일단은 함정이 없는 걸로는 확인이 되었는데... 무너진 천장 때문에 리튬이 나왔다.

게다가 수소는 기체이지만 특별 보호 기체이므로 여기 보관 되었다.

그 근처에서 스파크라도 튀면 그대로 시망.....

"자! 한번 찾아보자!"

여긴아니고... 저기는 아니고....여기에는 없고.... 저기에는 없고...... 저기는 무너져 갈수 없고....

저기는 너무 높고....저기는 매우 낮고.....

도대체 어디에 수정이 있는지.......잘 모르겠다.

뭐 어쨋든..... 여기서 그것만 찾아야 되는 것 부터 아니꼬왔지만.....

결국 찾아냈다.

바닥번호 28-000000192 거기에 수정이 있었다.

다행이다.... 이제 이것을 들도 나가서.....

과학자에게 주면 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쥐에게 임상실험을 한 결과..... 완쾌 되었다..... 감염된 쥐가 완쾌 되었다.

우리는 이 힘든 전쟁을 끝낼수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가 바뀌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