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술을 마셨음,
아잉, 마싰졍, 헤헤,
문제는 더 못 마시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문제임,
우에에에에에엥,
쳇, 자기가 싫으면 싫은 것이지 왜 나까지 못 마시게 하나, 앙?
하아, 귀척하기도 힘들다, 에휴,
꼴뚜기가 귀여운 척해봤자 꼴귀, 꼴귀,
흥,
핏속의 알콜이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나를 보면서 "야, 너 좀 그만 마셔!"라 했을 정도니, 흠, 문제가 있기는 있는 듯함,
술이 없으면 누구랑 연애하라고오오오오오!!!!
칫,
다들 재미지게 달리고 계시나요?
산다는 일은 지난한 일이지만
산다는 일은 때때로 놀라움의 연속,
이런 이유로 우리가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뜬금 없는 생각, ㅋ
[하아, 정말 뜬금 없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