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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어린조언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5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핫★므핫☆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10/03 23:03:00
처음으로 오유에 고민올려보네요...

정말힘들어서 올립니다. 올해로 17살 고1이구요... 

아직 어리지만 진짜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힘들거든요.. 진실어린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가 중학교1학년때부터 좋아하던애가 있었어요... 

지금은 같은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흠..그러니까 지금까지 4년간 두번 사겼구요.. 

물론 두번 차였지요 ㅎ 중1때부터 좋아했어요..

그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그애생각 떨쳐본적 없구요...

고백도 중1때 했어요..

그애는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키도 크고 얼굴도 구혜선? 아니 그보다 이쁘죠 ㅎ 걔한테 고백했다가 차인애들이 엄청 많구요..

물론 외모만보고 반한건 아니죠..(솔직히 이쁘기만한애들은 많잖아요?;;) 성격이 참마음에 들었어요 ㅎ 남을 배려할줄도 알았구요.. 목소리도 제스타일?이였습니다 ㅎ.. 공부도 잘하고 가녀린 몸에 비해 운동도 잘했구요 ㅎㅎ

그래서 관심도 안가져줄지알았는데 걔가먼저 화이트데이때 선물건내면서 사귀자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은 왜그런지... 정말 그애만 좋아하는데... 

첫번째 차였을때는 이유도잘모르게 차였어요 중학교3학년때...근데 걔친구들말로는 교실에서 혼자 많이울었데요 그때.. 

그리고 고1때(학기초)다시 사귀다가 최근에 또 차였습니다.. 

제가 질린다나요? (음..;; 저에대한걸 말안했네요.. 외모는 보통에서쪼금위..? 인기는 많다네요? 공부는 중상? 중학교에서 15%정도 했죠..;;그리고 성격은 활발한편인데 걔앞에서는 유독 조용해집니다.학교에서 재치있는 말?그런걸로 분위기메이커라는데...ㅠ 근데이상하게도 그애앞에서는 떨려서말도 잘못하구요.. 몇년이 지나도 그러네요..그리고 스스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사람들이 너무착하다고들합니다;;답답할정도로요..어리버리하다는말도 많이 듣구요..) 

차이기전에 종종싸웠어요.. 싸우는이유는 내가 답답해서라나요? 제가 평소에 어리버리하게 행동하고 뭐든 대충하는게 싫었답니다..(학업? 인간관계?;;) 

그리고 질린다네요.. 

너무 잘해주려고만 해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너무 걔한테만 집착?하는게 싫어서 그랬을까요? 제가 사귀는동안에 문자,전화도 엄청많이 해대고 엄청지겨울정도로 만났거든요...그리고 지금까지 걔한테 화한번내본적 없고 싫은소리한번 안해봤어요.. 너무 평범해서 질린걸까요?......... 아니면 집에서뭐라그랬을수도 있구요.. 걔네집에서 걔가 위로 언니둘있고 셋째인데 사귀거나 그러는거 진짜 싫어하신데요 부모님이..

휴..걔는 생각을 너무 깊게해요... 미래에대한것도 맨날생각하구요.. 다른애들이 농담이나 헛소리?하는거는 괜찮아하면서도 내가 그러면 싫어했구요......... 

지금은 좋은친구로 지내자그러네요 ㅎ...문자나 전화도 자기가 하기전에는 하지말래요..이제 자기한테는 다른친구들이랑 제가 똑같다네요...너무 차가워졌어요...그리고 이제 다시는 괜한기대같은것도 하지 말래요..ㅠ 정말 그애 마음을 모르겠네요... 

분명히 아직도 저를좋아하는게 분명하거든요...예전부터 지금까지 쭉..(사귈때는 정말정말 잘해줬어요 저한테) 그리고 얼마전에는 제가 눈병에 감기몸살때문에 학교를 몇일안나갔더니 괜찮나고 전화도 왔었구요....보통친구한테도 그러나요? 님들아 저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다시 그애의 멋진 남자친구가 되고싶습니다 !  

성격을 고쳐야하나요? 공부를 해야하나요?.... 제가 정말 많이 부족한거 알지만..비웃으시겠지만 제가 그애를 너무너무 좋아서 평생 그애아니면 안돼겠거든요......

진지한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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