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안좋아하는 친구들뿐이라 술마실때는 이성 혹은 동성이성 같이있는자리일때만 마시게 되는 오유인입니다.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많이느끼는 타입이라 늘

타인과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타인이 없네요

술한잔 나눌친구도 술안먹는걸 아니까 불러서 술마시기도 미안하고 다들 바쁘고...


혼자있는 잉여시간 자체가 싫어서

알바시간을늘리고
미친듯이 과제하고
괜히 안좋아하던 드라마나 보고있고...


어쩌다가 술약속잡히면.....알바시간이랑 겹쳐지고...

악순환이 반복되고있습니다.

힘들때 털어놓을사람도 없습니다.


가족은 제가 밖에서 친구만나는거 좋아하는거 알고있습니다.

제가 나가지 않고 심심해.! 잉여시간싫다!

친구들바쁘데 으엉...

이런 짜증부리면 또시작이네 이녀석..이반응입니다.



몹시 울적한 날에 혼자 소주를 들이키기도 하는데요
그럼 괜히 핀잔만들어옵니다.

하하.... 술친구라도 만들어야하나요


너무 깔끔하게먹는주변인뿐이라
취하게먹지 않고 권하지도 않는 문화가 형성되서

저도 취하는게 낯설기만합니다.


끄앙! 오유..... 나에게 힘을줘
오타 고치면서쓰니까 2시간걸리네 헿헿

좋아 이렇게 혼자있는 시간을 또 어떻게든 흘려보내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