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된 뼈가 동물뼈로 밝혀짐으로써 해수부가 성급하게 유해로 몰아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에도 동물뼈라는 것이 확실했다는 건데 뼛조각이 세월호 주변에서 발견됐다는 정황만으로 미수습자 유해로 몰아갔다는 겁니다.
이런 가능성에 대비해 유해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를 인양 현장에 배치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