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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정감사 연경선수 관련 최재천의원 발언 (스압有)
게시물ID : humorbest_548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자형
추천 : 102
조회수 : 4029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0 00:40: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9 22:47:22

예 최재천입니다.
앞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팬이나 시민들이나 국민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계시는 김연경선수에대해서 쭉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점에 대해서 문제점과 대안중심으로 쭉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답변을 요청드리면 그때만 답변해주시면 됩니다.


자 이렇게 먼저 묻고싶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물건입니까? 우리 모두에게 묻고싶습니다 물건입니까? 아니죠?

잘 아시는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서 판례중에 '선수는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다'
이거 대단한 전재입니다. 근데 이문장을 누가쓰느냐?
터키 페네르바체 팀이  국제배구연맹에 보낸 의견서에다가 하도답답하니까 '선수는 사고파는 물건이아니다' 라는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서 판례를
이용하면서 김연경 선수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사람을 사고팔수있는건 노예말고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지금 김연경선수를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배구선수는 대한배구협회 관활이죠? 대한체육협회 관활이죠?
프로선수는 한국배구연맹 관활이죠?
흥국생명은 한국배구연맹소속이죠?

국가대표나 런던올림픽에 나갈땐 대한배구협회소속으로 들어오는거죠?
근데 국제연맹은 전세계 배구를 관활하는 국제연맹은 
1국1인 연맹채라서 거기에는 한국프로배구 관활하는 한국배구연맹은 못들어가있고
대한배구협회가 가입이되있죠?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거죠? 그렇죠?


그래서 한국배구연맹은 소속선수에대한 심문조회를 자기들이 해야하는데
결국은 국제단체에 가맹이 못해있기때문에 대한배구협회가 대신하는거죠? 
대한배구협회는 그래서 권한은 없습니다만, 철저히 ??통해서 대리인 자격을 행세해 줘야하는거죠?
그런대 문제는 배구협회가 합의서를 주도해버립니다.


저희들이 잘아는 민법제 104조에 당사자가 급박한상황이나,경솔또는 무경험으로 인해서 현저하게 공정을 잃은 계약서를 작성할때는
무효로 한다고 되있습니다.
김연경선수는 빨리 세계 챔스리그에 나가야됬습니다. 4월달부터 와라와라 그랬는데 못나가고있었습니다.
문서만쓰면 나가게 해준다고합니다. 에이전트는 못들어가게합니다. 기자회견까지 열어놨습니다.
법률에는 문외한 입니다. 여기를 대한배구협회가 조정을한다고 사람들 모아놓고 기자모아놓고 싸인하라 그래요,
이것만쓰면 보내준다고해요. 싸인 하겠습니까 안하겠습니까? 선수가 안할수가없죠

내부용 문서로만 쓰겠다. 이것만쓰면 내보내주겠다, 악용하지않겠다 해요

근데 이문서를 보내버립니다. 이런 사기가 어디있습니까?
당사자의 ??와 경솔을 이용하고 법적무 경험을 이용해가지고 현장의 공정성을 잃은 계약서를 작성해놓고
당사자를 속이고 국제배구연맹 재출해가지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결론을 맺는다
이건 잘못된거에요 아시겠습니까? 그점을 지적해야합니다.

물론 한국배구연맹의 FA대한 규정자체가 대단히 불리합니다

국내 FA에는 적용될수있겠지만 국제FA규정은 대단히 불리합니다 그렇죠?
그리고 이런 규정이 불리하면 선수이익과 구단이익을 공정하게 균형감있게 다뤄줘야하는데
지금 대한배구협회는 자기들 일도 아니면서 한국배구연맹의 편을들고 더 나아가서 
흥국생명의 기업에 이익만생각하고 흥국생명의 구단의 이익만생각하고 흥국생명의 재벌의이익만을 생각해버립니다.

모든법적 계약은 공정해야합니다. 저울의 균형을 이뤄야해요 

??상태를 이용하고 경솔상태를 이용하고 무경험상태를 이용하고
그리고 대한배구협회는 에이전트조차도 이용하지못하게 불법이라고 규정해버렸습니다.

그럼 김연경선수는 누구한테 믿고 의지합니까? 그렇죠?
여기서 문제가 생긴겁니다. 김연경선수는 과연 어디가서 호소를 해야합니까?
선수는 잘알다시피 법적보호도 받지못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로 끊임없이 채출하고 대려다쓰면서 막상이런일이 생기니
흥국생명편을 들어버립니다. 이런 불합리한 처사가 어디있습니까?


오죽했으면 네티즌들이 나서가지고 서명운동을하고 청원서를 가져오고 선수를 도와달라고 저희방에 찾아오겠습니까?
이건 목놓아  외쳐야해요 김연경선수는 물건이아닙니다. 사고파는 물건이아니에요! 아시겠어요?

대한배구협회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런던올림픽 후원금으로 대한체육회에서 배구협회에다가 2억원을 드립니다.
이돈 어디에 쓴줄아세요? 리베라호텔에서 출정식 명목으로 8천만원을 써버립니다.
국가대표 선수에겐 얼마쓴줄아세요? 딱 4천만원을 씁니다.

김연경선수가 키가 192이더군요, 이선수를 비롯한 배구협회선수가 190내외입니다.
이선수를 12시간 장시간비행이 요구되는 런던까지 가는게 어디다 태워가는줄 아세요?
이코노미 자석에 태워갔습니다. 김연경선수는 무릎까지 찢어져서 안좋습니다.

그선수들이 가서 4강에 올라요. 팀닥터도 없었어요 통역도없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배구협회입니까? 에?
평소에는 대한배구연맹소속이라고 해놓고 맘껏기업이 선수를 장악하고 
소유하고 매매대상으로 삼게만들고 올림픽같은대는 국가와 명예니까 희생하라고 
강요하고 제대로된 대접도 해주지않고

대한체육회는 가맹단체에대한 사업이나 회계감사권을 가지고있지만
협회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협회장이 대통령실장을 영입했단이유로 일제 관섭하지 않아버리고
아시겠어요?


대한배구협회는 회관은 무려 171억원을 주고삽니다. 은행에서 131억원을 차입해요
지금 은행대출이자가 다달이 5천200만원입니다. 쫄딱망해가요!!!
아무도 감독하지않아요. 그다음에 2009년에 유소년대표팀 감독이 훈련비를 카드깡으로 자기가써요
훈련비는 선수한테 쓰는겁니다,훈련비는.  자기가 개인적으로 써버려요!


그다음에 국가대표 유명한 박철우선수 폭행한 당사자도 여전히 협회에서 가만히 놔두고있어요
아까말씀드렸다시피 김연경선수 이적문제에 대해서 지극히 편파적으로 중재를하고
국가대표라는 명예와 공정성은 중시하지않고 대한배구연맹 편만들고 기업편만들고 소속구단편만 들어버려요 
그리고 선수를 속여버려요. 그리고 협회가 합의서 약속을 어기고 증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배구연맹에 재출하고 당사자한테는 이것조차 알리지도않아요. 이건비극입니다.


다시 맨처음에 말씀으로 갑니다,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 판례는 '선수는 사고파는물건이아니다' 라고 선언합니다.
규정이 불리하다는거 인정합니다. 자 지금이라도 규정을 만들고 계약을 만들고 해외선수를 내보내는
FA제도를 정비를해서 맨처음 적용대상이 김연경선수가 될수있도록하고, 
이선수의 희생과 헌신, 명예를 제대로 찾아주시길
 
문화체육부와 체육부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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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3.assembly.go.kr/ 대한체육회 10/19 국정감사영상




원글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315759&page=1&bbs=

2차 출처 : http://cafe.daum.net/dusdlakf2/4RZQ/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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