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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하지 않는 남자를 이상한 취급하는 사회.
게시물ID : humorbest_548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춘낭비
추천 : 120
조회수 : 11053회
댓글수 : 13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0 01:34: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0 01:03:50


 지랄을 하세요.


 똥 묻은 개새끼가 말끔한 견공을 보니 질투가 나더냐


 왜 남자란 생물들은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며 합리화시키려들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며 변명을 늘어놓는지 모르겠다.


 그딴 성욕. 참을 수 있으면 충분히 참고 다스릴 수 있다.

 

 종종 여자를 안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를 이유로 들고는 하는데


 그게 성매매를 하는 게 당연하고 당당해질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는 남자들이 잘못된거다.


 지들이 얼마나 처세를 못하면 2차 3차 그딴데 끌려가고 지랄들이신가.


 거절하면 충분히 거절할 수 있는 게 지금 사회다. 당신들이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떤 모양새인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 회사가 이상한 거지 그게 당연한 건 아니다.


 본능에 충실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쾌락에 빠지는 행위는 달콤하고 벗어나기 힘들지만


 거기에 어떠한 이유를 붙이더라도 이성과 윤리와 도덕이 존재하는 이 사회에서 정당한 일이 될 수는 없다.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남자를 마치 이상한 남자 취급하는 우리 사회가 병신같은 거지


 30년이 다 되가도록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본능이며 건강이며 별 갖가지 이유를 가져다 처발라도 니들은 더럽고 냄새나는 개새끼일 뿐이요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니들 가슴 깊은 곳에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부인, 어머니에게 말하지 못할 큰 죄책감 안고 있는 죄인으로 밖에 안보인다.


 니들이 성매매를 하던 말던 내게 오는 피해 하나 없지만 


 성매매 하지 않는 남자를 병신이나 이상한놈 취급하는 니들의 비뚤어진 사고방식은


 내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나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과 모순을 안고 사는 니들이 이해할지 모르겠다.


 어릴 때 코묻은 돈으로 학교 앞 분식집에서 300원짜리 컵 떡볶이를 사먹던 내 친구가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2차를 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가 않는데,


 그러한 행태가 당연하고 평범하며 당당한 것이라 지껄이는 지금 인터넷의 꼬라지에 역함을 감출 수가 없어


 니들 면상에 오늘 아침에 처먹은 김치찌개를 게워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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