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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88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빵한곰★
추천 : 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2 11:50:19
베오베에있는 담배사는 중딩보고생각난건데
저도 철없이 막날뛰던때가있었음
사고란사고는다치고 중2태부모님은 미쿡으로
형이랑나 한국에두고 동생만대리고 가심
동생은 배다른동생임
질풍노도의시기를 격던중
한노신시분을 뻑치기 하다가미수에그침
그분이 살려주세요 라고하시는데...
순간 내가뭐하고있나...라는생각이듬
같이있던(친구1,친구2)도 같은생각이들었는지
일심동채로 무릅을굴고 죄송합니다를 왜침
그런데 그분은 진짜신사였음
젊은치구들이 이러면되는겨 아무리 그래도
이건아닌겨 하시는데
아무소리 못하고 3시간 설교를들었음
충분히 신고하시고 처벌하실수있음에도불구하고
우리는거기서부터 감동받아 그분의 말씀을경청함
그뒤로 흔한 친구들과의 주먹다짐도 안하고
젊은혈기로 운동해서 경호학과에 특체입학하고
사람들 지키면서 살고있음
알고보니 그분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셨음
그분 이가르친하생은 모르긴몰라도 다들성인군자일꺼같은데..
설교중 지금기억나는건 하성군에대하서말씀하셨는데
지금도 내인생의 모토는 하성군님!
이거썰을 어떻게 끝내야될지모르겠네..
중 고딩들!
소년법이란게있어너희가 안전하겠지만 지.금.은
나이먹고 성인이되는순간 너희가저지른
죄의무게를알게될꺼야...
딱히뭐라고 하는건아니지만...
정신차리고 사랑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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