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엉.. 여긴어디 난 누구?
부산 촌놈이 서울에 일이있어 어제 올라왔드랬죠..
전 막걸리를 참 좋아합니다^^
모기업 창립기념일 맞이하여 행사를 진행하면서 낮부터 막걸리 한잔을하고...!!
서울에 알고있는 오유님께 연락!! 건대입구라는 곳에서 만나서 막걸리를 먹었습죠~(여자오유님~! 이지만.. 둘다 ASKY)
열심히 종류별로 막걸리를 먹고 헤어졌어요...(여기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반응좋으면 쓰겠슴돠 ㅋㅋ)
하... 근데 이놈의 찜질방은 왜이렇게 없는거야.. 폰밧데리도 없고... 대학로라는곳에 피시방은 왜이렇게 안보이는지........
짜증나서 보이는 BAR에 가서 보드카를 원샷!!칵테일도 두잔~ 하.. 알딸딸하더라구요..
바텐더분이 참 이쁜 처자였는데.. 칵테일도 잘 만드시더라구요~ 그냥 레시피대로 대충배운게 아니라 잘만드시더구요!!
근데 부산사투리 나오면 깰까봐.. 말도 잘 못하고.. 차마 길을 모르겠다는 말도 못하겠고.. 그냥 쓸쓸히 나왔네요..
한참을 헤매다가 결국 택시를 타고.>!! 찜질방데려다주세요//
기사님 왈: 하하 서울엔 찜질방이 많이 없어요~~ 음.. 한 15분을 달려서 겨우 찜질방 입성.. 샤워를 하고 잤네요..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근처에 있는 피시방찾아 왔어요..
열심히 한시간동안 배터리 충전하고 나가려구요 ㅠㅠ
..........저 근데 여기가 어디죠? ;; 그리고 전 이제 뭘 해야 할까요..?
배고픈데.. 점심도 먹어야되는데.. ㅠㅠ 누구 같이 밥좀 먹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