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건 아니지만 난 믿은 것
그게 날 이끌던 걸 느낀 적 있지 분명
그 시작을 기억해 나를 썩히던 모든 걸 비워내
붙잡아야지 잃어가던 것
-프라이머리, 독-
제가 원하던 꿈이 저를 2년이란 시간동안 노력하게 만들었고 처음으로 제가 원하는일을 향해 열심히 노력했었는데
꿈으로 향하던 저의 가슴벅찼던 포부가 제자신의 한계와 부딪히면서 무산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실패를 해버렸는데요...
2년동안 하고싶은 일을하며 힘들어도, 적어도 내 꿈을향해 노력하는일이라 행복하게 했었는데
이제는 저의 꿈이 실패와 함께 한발자국 더 멀어져버렸네요.
실패이후 너무 정신이 피폐해져서 하루하루가 힘들어 미칠지경입니다.
위에 쓰여져 있는 '그 시작을 기억해'라는 가사처럼,
그때의 꿈을 향해 시작했던 노력과 노력하며 느꼈던 행복을 다시 느끼며
하루하루 성취감을 느끼며 열심히 살고싶은데 계속 제자리걸음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박차고 일어나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버렸는데...
도와주세요...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