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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좀 그만하지...
게시물ID : sisa_548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잉뿌잉뿌뿌
추천 : 10
조회수 : 843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9/01 02:15:11
저희 아버지가 지금 수술을 하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어요 

4인 병실인데 아마도 교통사고가 나신거같은 남자분과 그분 어머님께서 같이 계셨어요  

병실에서 뉴스를 보고있는데 세월호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남자분 어머님께서 

어휴..지겨워...세월호 좀 그만하지....뭐 맨날 저러고있냐...쯧쯧

.......이런 생각하면 정말정말 안되는데...속으로 

아주머니. 아주머니 아들 다쳐서 여기 병실오셨을땐 울고불고 아이고 우리아들 어쩌나 하시고 지금도 아이고...우리아들 많이 아프지...??하시는데 그만좀 하세요 옆에서 듣기 지겹습니다

라고 몹쓸 생각해버렸습니다.
 
본인 자식 다친건 계속계속 마음아프고 눈물 나오고 하시면서 다른 자식들에 대해선 어쩜 그리 냉정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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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02:27:32추천 131
언론 탓도 커요. 언론에서 왜 이 문제가 장기화 되고 유족들 의견이 어떻게 묵살되고 있는지 깊이있게 보도해줘야 하는데
자꾸 시위하고 떼쓰는 듯한 모습으로 보도하고 세월호 문제로 다른 문제들도 정체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니까
세뇌에 익숙하고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지겹게만 느끼는 거죠.

솔직히 막장드라마에 열광하는 수준인 분들한테 멀 기대합니까. 정권을 어떻게든 바꿔서 언론과의 전쟁을 한판하지 않는 이상 안 바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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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02:28:37추천 11
김대중 전 대통령이 괜히 대통령 되자마자 언론개혁 카드 들고 나온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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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17:28추천 49
세월호 떄문에 민생 법안 처리 못한다 이러는데

막상 민생 법안도 반민생법안 한가득....

정말 쓰레기같은 정치인과 언론이야.. 이거다 언제 분리수거 할까..
댓글 0개 ▲
2014-09-01 14:18:09추천 32
저게 바로 국민평균수준...
댓글 0개 ▲
2014-09-01 14:21:36추천 47
나만 아니면 돼  정신이 발동한 겁니다.

나와 내 주변이 아니니 아무 상관없다 이거죠
댓글 0개 ▲
2014-09-01 14:32:04추천 1
살짝 이야기정도는 해주세요
아직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는데 왜 그만두냐고요
유언비어 댓글도 그렇고 그냥 화내고 넘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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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37:23추천 7
어휴 지겨워... 그렇게 당하고도 또 1번찍냐... 그만좀 하지.. 뭐 맨날 그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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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40:52추천 0
아직 시작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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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43:00추천 48
택시 탔는데 택시기사가 새월호 몇명 죽은것 땜에 대한민국 서민들 다 말라죽는다며 문재인이 단식하는거 찾아가서 죽여버리고싶다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죠. 대체 그놈의 민생법안이 어딨냐고 이번에 상정된 법안들 보니깐 민생이랑 전혀 상관없던건데요? 이러니까 물론 죽은 애들은 불쌍하지만 그거가지고 그런 보상해달라면서 단식하는게 정상이냐길래 비리와 문제가 있어서 조사를 더 확실하게 하라 요구하는건데 그걸 거부하는 정부가 이상한거 아니냐니깐....그런건 손님같이 아는 사람들이나 아는거지 자기같은 서민은 모른다고 발뺌....모르는게 죄는 아닌데요 자랑할것도 아니거든요? 듣고있자니깐 화가나서....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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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49:49추천 25
그러게요...저도 세월호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박근혜가 빨리 진상규명 하면 그만 할텐데, 머가 켕겨서 진상규명을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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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50:51추천 26
지난 주말에 경주로 여행을 갔어요.
저녁에 보문호에서 산책을 했는데, 아주머니들이
"유가족들, 보상 받으면 잘 먹고 잘 살겠네"라며 깔깔 웃더군요.

듣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여자친구 앞에서 처음으로 욕할 뻔 했네요.
겨우 진정하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 이 글을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
댓글 0개 ▲
[본인삭제]제이워니
2014-09-01 14:52:01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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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4:59:11추천 9
세월호는 지겹다고 채널돌리면서 유병언 소식은 보고보고 또보고있음
댓글 0개 ▲
[본인삭제]YellowSando
2014-09-01 14:59:47추천 9
댓글 0개 ▲
2014-09-01 15:21:35추천 7
언론 탓이 제일 크죠.
쓰레기같은 찌라시들이 하루종일 세월호에 발목잡혀서 민생경제 전망이 어둡다느니 주구장창 떠들어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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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5:21:51추천 3
10년 후에도 50년 후에도 기억합시다.. 미국에서는 매년 9월11일마다 방송 해주고 교과서에서도 가르치잖아요,, 세월호 사건은 911보다 더 안타까운것 같아요 ㅠ,ㅠ 911은 막을수 없었던 사건이지만 세월호는...
댓글 0개 ▲
2014-09-01 15:39:21추천 5
무식이 자랑인 나라
대한민국에 어서 오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gkdghk
2014-09-01 16:50:48추천 7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4-09-01 17:32:35추천 6
교통사고 났는데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 아무것도 안하고 멀뚱멀뚱 쳐다본 상황인데
지 목숨구했다고 지겹다니...
댓글 0개 ▲
2014-09-01 17:37:17추천 9
새누리가 민생민생 하는데  그래서 시급이 5200원이야?
새누리가 민생 애기할 자격이 잇나?
댓글 0개 ▲
[본인삭제]랜디오트은
2014-09-01 17:37:41추천 17
댓글 0개 ▲
2014-09-01 17:43:59추천 3
오늘 충격적인 신문광고 봤는데

뜬금없는 고엽제전우회에서 광고 제목이 세월에서 그만 하선하자 이며

내용은 국정에 힘쓰기 위해 세월호에 그만 매달리자는 내용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ㅡ ㅡㅋㅋ

고엽제전우회가 왜 뜬금없는 그런 광고를 올린건지 실망이 큽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면지님
2014-09-01 17:50:23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정신감정
2014-09-01 17:50:35추천 12
댓글 0개 ▲
2014-09-01 17:50:47추천 0
1돈받고 그돈으로 여해 가려고요.

울동네 보훈회관??  5층짜리 빌딩도 나라에서 사주고 관리도 해주고 여행도 보내주고 해요.
댓글 0개 ▲
2014-09-01 17:52:28추천 0
진짜 영화 램페이지보고 그런사람들 들고 일어나서 실제 윗대가리들 싹 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 상상해봄...
댓글 0개 ▲
2014-09-01 17:53:24추천 5
저 집회 시위 거의 안가봤는데요
돌아가는 꼴 억울하고 답답할 유가족들에게
힘을보태주고싶어서 일요일 하루 광화문에가서
단식 동참합니다 개뿔 그만은 무슨 그만
댓글 0개 ▲
2014-09-01 18:05:00추천 1
빨리빨리 책임 질 사람이 확실하게 처벌받고 그렇게 되면 흐지부지 끌고가지도 않았겠죠

아니 ...

사고 대처 빨랐으면 학생들이 ... ㅜㅜ

아 씨 진짜 눈물
댓글 0개 ▲
2014-09-01 18:09:14추천 1
관음증 북조선채널...만년필에 산삼어쩌고 저쩌거
댓글 0개 ▲
2014-09-01 18:15:49추천 1
TV만 보는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그럴만도 하죠.

세월호 상황 보면, 지금까지 파업하는 노조들한테 어떻게 먹칠을 했는지 뻔히 보임.
댓글 0개 ▲
2014-09-01 18:53:51추천 1
아이고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ㅠㅠ

근데 저렇게 말씀하시는분들이 저 아주머니뿐만 아니라 정말 많다는게 함정...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배고파아아아
2014-09-01 19:09:10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dusk
2014-09-01 19:10:16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melotte25
2014-09-01 19:35:23추천 1
댓글 0개 ▲
[본인삭제]jedai
2014-09-01 19:55:21추천 0
댓글 0개 ▲
2014-09-01 22:45:48추천 0
비슷한 사례로  대다수 국민이 노동자임에도  노동자들 시위하는거 곱게 보지 않는것도 있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시간 지났다고 이렇게 지나가는거..... 뭐 다 좋습니다.

근데, 어떻게 국민이 저렇게 아프게 울고 있는데 어찌 그리 무심하게 지나치십니까   정말 어찌 그리 잔인하신지  정말 무섭습니다

주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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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23:29:42추천 0
제친구도 그런말하던데...말하면 제가 욱해서 싸울까봐 대꾸도 안했어요.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조카가 나중에 다자라서 그런일 당해도 가만히 있을거야..? 라는 말이 목까지 치밀어올랐음.
다음번에도 그러면 싸움이고 나발이고 그냥 이렇게 말하려고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분위기파악
2014-09-01 23:47:35추천 0
댓글 0개 ▲
2014-09-02 00:37:18추천 0
그냥 남한 반으로 더 나눠서 49프로 51프로 나눠살앗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꼬라지도 뵈기 싫어
댓글 0개 ▲
2014-09-02 05:34:25추천 0
적어도 세월호 게시판에서만큼은  제목낚시를 하지 마세요.  제목만 읽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딱  이 제목만 머릿속에 남는 겁니다.  반대를 줄 수도 없고 참  답답해지네요...
댓글 0개 ▲
2014-09-02 17:51:15추천 0
근데 지금 정부에서 추진 하는 민생법안들.. 그게 과연 진짜 민생 법안일까요?
차라리 통과 안되는게 더 낫을수도 있을텐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돈물의피
2014-09-02 18:57:0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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