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겐트 동문 보스 BGM
쌈마이하고 경쾌한 브금이 폭주족 컨셉인 카르텔 기동대들이 쏟아져 나오는 던전 컨셉에 잘 어울리더군요. 다만 좀 시끄러운 감이 있어서 반복해서 듣긴 좀 그렇다는게 함정.
9위
영웅의 지하무덤 필드 BGM
저렙 던전이라 의외로 간과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필드 BGM은 정말 좋습니다. 설정만 잘 조절했으면 (그놈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안톤 레이드 대신 레이드 던전으로 나와도 좋았을 곳.
8위
결성 카르텔 필드, 보스 BGM
시간의 문 에이리어에서 단연 TOP에 드는 BGM. 둘을 저울질하다가 너무 애매해서 그냥 합쳐서 8위로 했습니다.
7위
안개도시 헤이즈 보스 BGM
보스전이 시작되면 들리는 '웰컴 투 더 댄스 쇼!'에 맞춰 리듬을 타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혈옥도 그렇고 의외로 던파엔 필드 BGM이랑 전혀 다른 느낌의 보스 BGM이 있더군요.
6위
강철의 브라키움 필드 BGM
죽은 자의 성 에이리어에서 필드 BGM이 가장 좋은 곳이 아닌가 싶더군요. 기계 덕후인 저로선 기계 컨셉의 몹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5위
매달린 망루 보스 BGM
던파의 아이돌(...) 베키 쨔응의 보스 BGM.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컨셉인 곳으로 유튜브에선 락 리믹스와 수십분짜리 연장 버전이 따로 있을 정도의 인기를 구사하는중입니다.
4위
루크 린제 보스 BGM
긴박하고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거의 최종보스 수준의 BGM(실제로 던파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는 제 친구에게 들려줬더니 '이거 록맨 같은걸로 치면 마지막 와일리 스테이지 브금 아니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는...)이 아르고스와 잘 어울리는 BGM입니다.
3위
이계의 틈 보스 BGM
흥겨운 리듬게임을 연상케 하는 BGM으로 바칼의 성 보스 BGM을 흥겹게 리믹스 한겁니다. 다만 원곡이 표절의혹이 있었던 안타까운 뒷이야기가...
2위
빛의 연회장 보스 BGM
농담삼아 'DJ 루크'라는 드립을 해도 이상할게 없는 BGM. 개인적으로 죽은 자의 성 에이리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BGM입니다.
영광의(?) 1위
고통의 마을 레쉬폰 필드 BGM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필드 BGM. 자기 전 하루 5번 노래를 듣고 자며 비오는 날 새벽에 틀어놓으면 금방이라도 밖엔 멜트 나이트가 돌아다니고 창문 사이로 디레지에의 독기가 날아오는거 같은 느낌을 주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BGM. 단 우울계 BGM이니 기분 울적할땐 듣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