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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채팅하는 트롤들의 심리가 궁금해서 글하나 써봄
게시물ID : lol_548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때론조신하게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20 22:29:01
뱃속에 아무것도 없으므로 음슴체로 씀
 
 
본인은 근무시간이 9시부터 21시까지인 직장인으로, 퇴근하고오면 친구들하고 롤한판 하거나 인터넷이나 좀 둘러보다 잠드는 흔한 남징어임
 
시즌 보상을 위해 랭크 휴면메시지가 뜨면 한번씩 랭겜을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었음
 
픽이 잡혔는데 우리팀이 아지르를 픽하니까 나머지 팀원들이 아지르 나왔다고 트롤픽을함
 
나는 승급전이었지만 어차피 시즌 종료까지 앞으로 두세판만 더 하면 되는 상태였기에 쿨하게 시작하려함
 
 
 
닷지가 남
 
 
다시 픽을 잡았는데 또 1픽이 걸려서 불화를 막기위해 아지르를 벤함
 
근데 조금전에 아지르를 픽했던 사람이 다시 같은팀이었는지, 1픽 나 아지르하는거 알면서 벤하네 ㅋ 하더니 리바텔 들고 블리츠를 픽함
 
 
역시나 난 열심히는 하지만 승패에는 현재 크게 신경쓰지 않는 상태였으므로 그냥 시작함, 시작하면서 나머지 팀원들에게 이기겠다고 하고 블리츠를 차단함
 
차단하고 아무 대꾸도 안해줘서 그런지 시작하면서 10뎃하고 티비보러간다던 블리츠가 미드에서 경험치 뺐으면서 웃는 모션 취하고
 
킬주면서 웃는모션 취하고 게임하는 내내 졸졸따라다님
 
 
블리츠를 제외하고 다들 정말 열심히 했지만 역시 4:6 게임은 이기기 힘들었음
 
헌데 전체채팅으로 자꾸 적팀이 본인을 조롱하는 채팅을 함
 
 
혹시나 싶어서 블리츠 차단을 풀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얔ㅋㅋ 아칼리가 이겨준다는데 어떡하냐, 아칼리가 내가 미드에서 경험치 뺐어서 허접 제드한테 지는거래 라는 뉘앙스의 채팅을 계속 날리고 있었음 ㅋ
 
 
 
본인은 게임하는 내내 쓰레시 사슬을 못피해서 갱온 판테온한테 슬픔을 안겨줄때 '내가 사슬을 못피해서 죽었다' 라는 채팅이외에 한마디도 채팅을 한적이 음슴...
 
 
한달에 한번 하는 랭겜이라 져도 크게 문제될게 없어, 이야 저런놈들도 있구나 하며 리폿하고 게임을 끝냈지만
 
단순 트롤로 끝나지 않고 채팅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행동에서 어떤 신나는 감정을 느끼는지 궁금해서 현자타임에 글하나 써봄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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