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강의실 대여 신청에 "빌려줄 수 없다" 거부
학생들 "오세훈·유승민은 허용하며..3년째 불허" 반발 [한겨레]
29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앞에서 국민주권 회복을 위한 성균인행동 학생 등이 “학교 당국이 세월호 추모행사를 위한 강의실 대여를 불허했다”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성균관대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행사를 열려던 학생들에게 ‘정치적 행사’라는 이유로 강의실을 빌려주지 않아 논란을 빚고 있다. 학교 쪽은 이 행사가 ‘정치적 사안’이며 ‘비교육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