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도 잠은 오지를 않네. 한 삼십분 꾸준히 눈감고 있으면 잠이올만도 하건만 오분도 안돼서 참지를 못하고 휴대폰을 집어든다. 새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건만은 베오베 베스트 유자게 고민글을 왔다갔다하며 새 글을 찾는다 오늘 또 이시간에 잠이들면 내일은 아니 오늘은 또 늦게일어나고 그럼 또 밤에 못자고를 반복하겠지 어제도 엊그제도 오늘은 일찍자야지 다짐했건만은 결국엔 또 이렇게 되버렸다. 다들 부지런하게 하루를 시작할시간. 나같은사람보단 휴대폰에서 울리는 굿모닝빠빠파빠빠빠빠빠팜파빠 이츠비료포대~ 소리를 듣거나 스피커에서 울리는 빠빠빠빠빠~기상기상 중대원들은 기상해주시길바랍니다.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열어가는 사람이 많을텐데. 나는 또 이렇게 잉여잉여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