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을 배풀어주시는 어머님 . . 우리들은 지금 어머니가 주시던 젖의 맛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어머니께서 끝없이 주시던 사랑마져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알지 못합니다 . . 그저 어머니께 투정이나 부려대고 . . 뭐 하나 어머니께 드려본 적 없이 . 받는걸 당연한 이치로 생각하며 고마움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는 드려야 합니다 . 늙고 쇠약해진 어머니에게 . 저희들의 따뜻한 사랑을 . . 우리가 힘이 없을때 . 마치 강철처럼 아무런 댓가없이 우리들만을 지켜주시던 어머님께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