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많아요,
절정일 때는 고 1, 2 때였어요,
서로 자기 거라고 싸움 나기도 했었어요,
누구는 헌시를 바치기도 했고,
누구는 내가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보고 울면서 돌아섰다고 나중에 편지로 얘기하기도 하고,
아,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
상당히 중성적이고 보이쉬했던 나였는데, 호호호호,
여자들에게 고백받은 거예요, 다, 전부,
아오, 제길,
그나마 고백 받았다는 사실로도 위안을 삼으며 오늘도 꼴뚜기는 꼴뚝, 꼴뚝우우우우우욱!!! 울부짖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