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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르겠습니다. 종교인들...저에게 자비좀..
게시물ID : freeboard_548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주딴따라
추천 : 0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01 21:56:44
사건의 전말은...
우연히 저와 한 아주머니가 버스에 승차했습니다..

나: 흥엉거린다 mp3귀에 꽂으면서

아주머니: 학생 종교있어?

나: (순진한 나머지) 없는데요 ^^?

아주머니: 어머.....그럼 지옥가겠네.!!

나: 네??

아주머니: 청년이 교회도 안나가? 일요일인데?

나: 하하 제가 운동하기떄문에 일요일은 꼭 쉬어야되서요 집에서, 오늘도 독서실에서 책빌리고오는중이에요

아주머니: 에이 학생, 자네 지옥간단말야 빨리믿어, 내가 괜스레 이런말 하는게아냐, 

나: (어른들 말은 잘 귀기울인다, 왜나면 나보다 더욱도 인생 경험이많으시니)..(하지만 나의 투쟁이 불타오르고있다는걸 난 모르고있었다..)  저기...저는 제 자신만 믿기떄문에 귀찬게 누구한테 기도드리며 절 보살펴달라고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교회가 나쁘다는건아니다, 그냥 가기도 귀찮고 항상 부모님하고 나 자신한테만 의지했기떄문에...)

아주머니: (빡치셧는지) ???!!! 학생 그런말하면 천벌받어! 어느 동네살어? 빨리 그 교회가야지

나:(진짜 빡쳐서) 제가 나쁜짓은안했지만 설령했다고치고 지옥가면, 화창한 날씨에 기분좋게 집에가는 한 청년의 기분을 나쁘게 하신 아주머니도 나쁜일을 행하셨으니 같이 지옥가면되겠네요 ^^ 라고, 집보다 3정거장 뒤에 내려 집에걸어감.


정말이지...교회다니는사람들은 신한테 의지를 해서 편하다는건 알겠지만, 나는 교회가기가 귀찮다고,............
차라리 배틀3를하겠어....

이런문들 너무많아요...아..
제가 한 행동은 너무 무례한거같아서, 뭐 좋은방법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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