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전 예비군 6년차 육군병장제대한 사람입니다
제 여친 남동생이 반년전쯤에 군대를 갔거든요
21살인데요
아마 5월에 일병 1호봉인가 그랬어요
열흘전쯤에 휴가나왔을때 봤었구요
근데 뭔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일단 머리가 너무 길었구요
부대가 철원이라는데 제가 병장때도 머리가 저렇게 길진 않았던거 같은데
그냥 군인이 아니라 짧게 자른 머리 정도?였습니다
신병일수록 휴가나갈때 두발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나요?
또 이상한건 5월에 나온 휴가가 3번째 휴가였어요;;
처음 휴가 나왔을때는 3박 4일 나왔다가
복귀하고 그 다음날 다시 3박4일 휴가를 나왔어요;;;
한달에 한번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첫 휴가 복귀 후 바로 2번째 휴가...그것도 이등병이요
그리고 하나 더 이상한게
여자친구가 과자같은걸 싸서 소포로 보냈었는데
반송이 왔어요
뭐 정확한 이유는 기억이 안나고 이런거 보내면 안된다고 뭐 그랬다는데
요즘 군대는 과자소포를 보내면 안되는건가요??;이해가 잘 안가서요
그리고 면회도 절대 오지 말라구;
제가 좀 이상한거 같아서
기무대같은델 들어갔나 생각해봤는데
부대마크도 있더라구요
의문점들을 물어보면
자기가 에이스라 그렇대요 ㅋㅋㅋ
원래도 쿨한 성격이긴 한데..
입대할때도 친척들하고 같이 가서 입대한게 맞긴 한데..
이런 경우는 어떤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