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자주 들락거리는 나는 왠만한 글들은 다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복글이 올라오면 쉽게 그 글이 중복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그 글이 중복이라면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재밌던 글도 자꾸 올라오면 눈살이 찌푸러지고, 재미없는 글이 또 올라오면 짜증이 납니다.
검색이라는 조금의 수고조차 하지 않고 글을 올리는 그 사람에게 따끔한 북을 한 번 울려야 할까요?
아니면, 글 올린 분의 성의를 봐서, 그 글을 처음 봤다며 두둔하고 나서는 사람들 말도 이해가 가기에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중복. 한 번 본 걸 또 봤을 때는 용서가 되지만, 이걸 한 번 더 보게되면 그 이후로는 참기 싫지만 참습니다. 검색을 왜 안하냐고 묻고 싶습니다.
중복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타커뮤니티사이트에서 올라온 글입니다.
디시를 예로 들어볼까? 1 : 디시에 사진에 뜬다.....2 :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다....3:웃긴대학에 올라간다..... 4:다음유머카페에 올라간다....5:네이버한일게시판에 올라간다....6:마지막으로 다시 DC에 올라온다. 이것이 무한 반복되는 것이 바로 뒷북이라는 것이다. 뒷북을 응호하면 인터넷에는 이런 현상이 끊임 없이 일어난다. 본 자료를 일정한 주기를 반복으로 계속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