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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지은 집에서 살아보니 궁금한 게 있는데요..
게시물ID : freeboard_548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착한아이
추천 : 1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2 03:30:57
참고로 저는 사귀어본 적이 없는 중..
지금은 조그만한 어떤 시골대학앞에서 살고 있고요. 옆집에 한 남학생이 사는것 같은데요. 가끔 여자친구도 놀러오는 것 같아요. 보통은 조용하게 지내는데, 나무로 된 집이어서 가끔 TV나 비디오게임소리 정도는 작게나마 들린답니다. 이틀 전에는 여친과 대판 싸우는지 여자가 고성을 지르고 문밖을 들락거리며 울더군요. 
어제는 피곤함을 달래며 잠을 청하고 있는데, "쿵쿵쿵" 하는소리와 함께 여자가 너무나 서럽게 슬퍼하더군요. "에구..  또 싸우나.. 저리 아프도록 때리다니.. 경찰이라도 불러야하나.. 에구.."는 생각으로 걱정이 커져가 고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가 약간 규칙이어서 "머지?" 하고 잠시 숨을 멈춰보니.. 여자가..
영화(?)에서나 들을 법한 아주 극심한 고문(?)을 당하고 있는 듯 싶었어요. "왠만하면 참을 법도한데, 영화(?)가 진짜이기도 하구나." 싶었어요. 어제 밤에는 흔한 영화(?)보다 더 심각하게 마치 뼈라도 부러지고있는 듯한 안타깝기 그지없이 고통스러워하는 소리였어요.
예전 다른 집에 살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보통 대판 싸우고 나면, 금새 고문(?)하나요? 궁금 궁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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