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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세계관 - 공허
게시물ID : humorbest_548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60
조회수 : 26644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0 19:51: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0 17:56:23

 

 

 

리그 오브 레전드는 발로란이라는 대륙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일종의 전쟁이지요.

 

그런데, 전혀 사람이라고... 는 볼 수 없는 존재들이 있지요.

 

 

여기서 잠깐, 발로란의 지도를 봅시다.

 

 

 

여기서 서쪽에 있는, 녹서스의 남쪽에 "이케시아"라는 곳이 보일 겁니다.

 

 그는 그럴듯한 유혹에 이끌려 아무 것도 챙기지 않은 채 사막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고대 문헌에 이케시아라고 기록된 동쪽의 잃어버린 문명의 터였다. 이케시아가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은 몇 명 되지도 않았지만, 그런 사람들 역시 이케시아는 이미 오래 전에 사막의 모래 속에 파묻혀 버렸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말자하의 배경스토리 참고.

여기서 그는, 말자하를 뜻합니다. 말자하는 끊임없이 들려오는 어떤 "목소리"에 이끌려 이케시아로 향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보게된 것은...

 

 

 

이러한 끔찍하게 생긴 생명체들이 활개를 치는 "공허(Void)"였죠.

 

사실, 공허는 아무것도 없는 세계가 아닙니다. 생명체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 그곳은 이러한 생명체들이 살고있는 세계지요.

 

이케시아는 이 공허가 겹쳐져서 나타나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다른 두 세계가 평행하게 있을 때, 이케시아와 공허는 무슨 이유인지 왜곡이 되어 둘이 겹쳐지게 된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략, 이런상태인거죠

 

 

 

 

 

여기에 들어간 말자하는 미쳐버렸고...... 결국

 

 

 

"종말이 다가온다"라며 종교를 퍼뜨리는 중이죠. 사실 이케시아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은 말자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카사딘 또한 공허에 끌려갔다가 살아남은 사람중 한 명이며, 말자하와는 다르게 미쳐버리지 않고 제 정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설득력 없는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공허와 싸우고 있죠.

 

 

 

 

 

카사딘이 말하는 밸런스 붕괴인 나만 빼고 힘의 균형은 발로란과 공허는 별개의 세계였기 때문에 둘 사이의 에너지나, 물질 등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말자하가 공허로부터 온갖 생명체(코그모, 공허충)를 불러오고,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 것은... 엄밀히 힘의 균형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것이 되는 겁니다.

 

만약 그게 맞다면...

 

녹서스나 자운 등에서 공허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 침략한다면,

카사딘은 공허의 편에 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사딘이 힘의 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공허충 다섯 마리(카직스, 초가스, 코그모, 말자하, 말자하의 공허충)을 혼자서 사냥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미드라인을 제대로 말아먹을 정도로 OP 였나 봅니다 지금은 내려온 감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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