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관학교나 ROTC에서 쏘가리들 찍어내듯
찍어내는줄 알더군요 -0-
고대~중세동안 카우치드 랜스와 중갑으로 적의 대열을 박살내고
미친듯이 싸우던 내추럴 본 인간병기들이 그런 취급을 받을 줄이야.
'푸른피'를 가졌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영웅취급받던 굇수들이
그냥 일회용 장교가 되어버리다니 판타지 소설 빌려보고 멘붕.
그리고 '적과 싸울때 약한놈보다 강한놈부터 조진다'라는 글을 보고 멘붕
병법의 기본은 적의 약한 부위부터 공략해야 된다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