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지치지도않는지ㅠㅠ
약 한달령으로 보이는 치즈아가가 주말내내 큰소리로 울고있어요
130센치 남짓되는 담벼락넘어 주택 안쪽에 자리잡은 모양인데
새끼고양이가 담벼락 아래로 떨어졌나봐요..
아직까진 어미가 왔다갔다하지만
물고올라갈수가없는지..ㅠㅠ
고작 130센치 담 때문에 부모자식간 생 이별하네요..
도와주려고 고무장갑까지 끼고 출동했으나 새끼가 워낙 경계가 심한지라
게다가 오늘 아침엔 이동장까지가지고 나갔으나...
거의 잡을뻔한 순간 어미가 와서 하악질을ㅠㅠ
난.. 그냥 담벼락위에 올려주려하는 것 뿐이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