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근 6년만에 복귀하여 메인스토리를 해보니..

03년도부터 간간하게 널널히 해서 07년도 즈음 접었다가 08년도 잠깐 했다가 6년정도만에 복귀했습니다.

오유분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정착했네요. :)

바뀌어도 너~~ 무 바뀌어서 상당히 힘들었네요.

다른 것보다 게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티르코네일과 던바튼이 북적북적이고, 키아던전 앞에는 항상 [키아하급 가요] 라거나 [키중 4인 모집함] 같은 파티창 띄우거나 지인들이랑

수다 떨거나, 수다떠는 사람들 구경하는 맛에 가만~히 앉아있었었는데..

폐하 인프라 근육파티

쌩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던전 도는게 당연시됐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이벤트들도 재미있었고.. 복귀 후 경험한건 로맨스 아일랜드?랑 스키점프인데.. 그냥 노가다..

단 시스템이 처음 나왔을 땐 따서 좋았는데, 나오자마자 묻히고 ㅠㅠ

이멘마하에서 연주회가 열리기도 하고..

레이드도 지금보다 북적북적였던 것 같고..

나름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게임이라 고렙이 아니고, 게임내에서 돈이 많거나 하진 않았어도 애착이 많았었는데,

변한 게임풍경에... 여신강림과 아구가 맞지 않는 메인스토리에.. 이상한 의미없는 RP던전에.. 해도? 해도???? 으아..

판타지 라이프 실종 ㅠㅠ

생각보다 플레이 했던 스샷이 별로 안남아서 아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