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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능력하면 새누리군요
게시물ID : sisa_548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4 08:26:16
세계경제포럼(WEF)의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종합 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낮은 26위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은행 건전성 순위는 거의 꼴찌 수준으로 추락했다.

WEF는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44개국 중 26위로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WEF 평가 기준으로 2004년 29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WEF가 설정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뒤 2012년에 24위에서 19위로 오른 것을 제외하고 매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양대 국가경쟁력 평가 기관인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설정한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도 26위다.

분야별로는 기본 요인이 지난해와 같은 20위를 기록했고 ▲효율성 증진 부분 23위→25위 ▲기업혁신 및 성숙도 20위→22위 등으로 하락했다.

기본요인 중에서는 거시경제 환경만 9위에서 7위로 순위가 올랐을 뿐 ▲제도적 요인 74위→82위 ▲인프라 11위→14위 ▲보건 및 초등교육 18위→27위 등은 순위가 내려갔다.

12개 세부 분류를 분석해보면 건전한 거시경제환경, 시장규모, 우수한 인프라, 기업혁신 등 4개 부문은 20위 이내로 강점 요인으로 꼽혔다. 인플레이션(1위),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발병률(1위), 유선전화 가입자 수(3위), 해외시장 규모(6위), 국제특허 출원건수(8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낮은 수준의 공공·민간제도,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비효율성 금융시장의 미성숙성 등 3개 부문은 80위권 밖으로 밀려나 취약 분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는 "WEF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지난 2∼4월 발생한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북한 미사일 발사, 세월호 참사 등이 기업인의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은행 건전성(113→122위), 테러에 따른 기업비용(106→115위), 범죄와 폭력의 기업비용(60→76위), 기업 경영윤리(79→95위) 등 분야의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한편 국가별로는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1위, 2위의 순위를 유지했다. 미국, 핀란드, 독일, 일본, 홍콩 등이 뒤를 이었다.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4090404481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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